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벼 베던 날 / 곽주현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라보고 있는데 어머니는 벌써 바쁘게 낫질하며 저만큼 나아가고 있다. 나도 몇 포기를 잘라 손에 쥐고 들어 올렸다. 제법 묵직하다. “올해 농사가 잘된 것 같아요.” 큰소리로 외쳤다. 대답 대신 흡족한 미소만 짓는다. 벼가 누렇게 익어 있으면 모두...
-
자다가 중간중간 계속 깨는데 이거 수면무호흡증 인가?? 수면무호흡들아 너네도 이러니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 원래 통잠 자는 스타일인데 퍼질러서 한달 전부터 8시간을 잔다 치면 4번은 깨 그리고 깰때마다 심장 두근거리고 좀 묵직하다 해야되나 그럼 비염 있고 축농증도 있는듯
-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22> 닭 부속 요리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맛에 그저 흔쾌했던 시절이었다. ‘닭곱창볶음’으로 불리는 ‘닭내장볶음’은 닭 부산물을 직접 볶아내기에 육향이 강하고 묵직하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제대로 먹는 사람들은 거의 중독 음식처럼 강렬하고 짙은 맛에 흥겨워한다. 은근한 불에서...
-
2018 도연당(산기가) 석중천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지막 사진은 산기가 블로그에서 모셔온 사진이다 이름이 석중천인데 이름 그대로다. 1~3포까지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하다. 4포에 이르러 절정인데 병배하지 않은 순료차임에도 불구하고 오미의 발란스가 매우매우 좋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고삽미에...
-
-강원소설- 제3집 소설 <어둠속에서> 발표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꿔채며 빠른 속도로 손을 바꿔가며 낚시 줄을 당긴다. 현대화 된 릴낚싯대 보다 두 손으로 당기는 줄낚시의 참맛이다. 묵직하다. 큰 놈이다. -이형! 힘껏 당겨요! 두 팔로 힘껏! 대단한 놈 같소.. 하하하. 오늘은 한 잔 할 만 하오!- 그가 앉았던 텅 빈...
-
줄풀의 효능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과음이 원인인 것이 있으며, 신경성인 것, 소위 말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것이 있다. 현대인에게 많은 위가 묵직하다,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다, 메슥거리다, 아프다 라는 위장의 부조에는 줄풀의 음용은 가장 적절한 해소 방법이다. 줄풀...
-
승모근과 소양인에 대하여 2024.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견관절의 관절와를 위로 향하게 하여) 승모근 Tp 부위별 방사통 양상 Tp1 후경부 외측 통증 및 마목 Tp2 뒷못이 뻐근하고 묵직하다. Tp3 (브래지어의 가로끈 지나는 부위) 견갑상부의 깊숙이 아리는 통증, 어깨가 시리다(온도에 민감해진 상태)고도 한다...
-
끽소리도 못 한다 2024.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빛과—나 사이에— 그런 다음 창문들이 닫혀버렸고—그런 다음 나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어— 이 시의 아이러니는 묵직하다 못해 익살스럽게 느껴질 정도이다. 화자는 죽어가고 있다.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미 죽어서 자신의 임종 순간을 회상...
-
신장과 방광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질환이 발생한다. 하품을 자주하고 식욕부진 얼굴이 검고 치아가 약하다. 후두통, 머리가 맑지 못하고, 머리뒷부분이 묵직하다 탈모가 발생하고 머리카락이 건강하지 못하다(곱슬머리, 가는머리) 오금에 통증 또는 이상 종아리가 아프고 발목관절에 이상이...
-
12선녀탕?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거리 풍성하고 여럿이 모여 앉으니 건데기 없는 얘기라도 낄낄거린다.~ ㅎ 짧은 하루가 훌쩍 지나고 돌아서는 발걸음 묵직하다. 하루코스로 콧바람 가슴에 담고 가을향기 가득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친구들이여 건강하게 기회될때 신나게 뛰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