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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을 먹고 싶다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국국보문학카페> '일반 시인방'에는 시 하나가 올랐다. '월산 김육주 시인'의 시 전문을 퍼서 여기에 올린다. 물매화 꽃이 월산 김육주 作 마른 삭정이 해마다 쌓였던 묵정밭에 샛노랗게 피어난 들꽃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다 하늘의 뜬구름들이 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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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주년 야생초와 함께 정모 후기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사드립니다 현금찬조 동화님 5만원 비비추님 10만원 하얀안개님 10만원 순돌이님 10만원 미참석 찬조 기쁜마음님 5만원 물매화님 5만원 물방울님 5만원 분홍이님 5만원 빠스타스의 코스요리를 다함께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맛나게 드셨어요 식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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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느닷없는 / 권혁소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Orla Fallon - My Forever Friend > [ 사랑, 느닷없는 ] - 권혁소 - 검버섯은 피고 근육은 점차 소멸할 때 물매화를 닮은 아린 사랑 하나 내게로 와서 꽃 피우라 속삭인다 혼자 잠드는 일에 익숙해지던, 맹물에 끼니를 마는 날들이 늘어나던 오월의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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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매화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매불망 물매화 보기를 소원했지만 인연이 닿지 않아서 늘 희망사항으로 남아있었는데 드디어 드디어 소원성취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꽃의 얼개를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식충식물 닮은 헛 수술이 5개 있네요. 아마도 파리나 등애 종류들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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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토)~13.(일)포암산(21차)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잔이다. 내려오며 소박하고 말간 물매화, 구절초를 본다. 아름다운 일출도 본다. '늑대와 개 사이의 시간'은 언제나 숨 막히도록...매료된다. 산부추가 열매를 맺으려 한다. 하나의 일생이 마무리되고 있다. 꼭두바위봉에 이른다. 흰 투구꽃은 귀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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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대동생태체육공원 코스모스와 신기한 장산 합장바위 전망대...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형과 동생이랑..)...! 애기해바라기, 코스모스, 사람주나무, 산부추, 억새, 미역취, 진퍼리새, 숫잔대, 물매화, 구절초......!! 더위가 제아무리 까불어도..?? 꽃.나무 친구들이 '영차영차' 꽃단장 옷단장을 서두르며 가을?을 외칩니다. 1. 대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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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황매산.. 황매평전 억새 보러...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전이... 다시 과남풀... 꽃향유... 올해 단풍은 땡볕 더위로 인해 별로 일듯... 까실쑥부쟁이... 투구꽃... 누리장나무 열매... 산국... 물매화... 왕고들빼기... 쇠서나물? 자주쓴풀... 황매산 자락은 추색으로 물들어 가고... 하산주 안주는 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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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쓴풀 보러 가다 – 각흘산,명성산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후 말라 죽는 풀)로 전국 산야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나는 이곳 명성산에서만 본다. 이들과 눈 맞춤하느라 삼보일배 아닌 일보삼배하며 간다. 이때가 나로서는 가장 즐거운 시간이다. 이들이 좀 뜸해질 때야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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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근참기(謹參記)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 꽃이다. 세월이 흘러 언어는 일부 우리와 다르다. 우리가 쓰는 톨게이트는 '도로수금소'요, 턴넬은 '차 굴'이고, 소쎄이지는 '고기순대'다. 장갑은 '손 싸개'고, 브래지어는 '젖 싸개'고, 전등은 '불 알', 형광등은 '긴 불 알', 가로등은 '선 불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