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목탄화 속으로 / 이상수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백야는 고위도 지방에서 한여름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북극에서는 하지 무렵, 남극에서는 동지...삶을 꿈꾼다. 저녁이 없었다면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모차르트의 세레나데가 탄생할 수 있었을까. 뭉크는 또 어떻게 푸른...
-
젤라스 첫공을 응원하면서💚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떨릴까 잘 할 수 있을거야💚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열심히 한 거 아낌없이 보여주자💚 사실 오늘 아침에 책읽다가 에드바르 뭉크의 “태양” 이라는 작품을 봤는데 그 작품을 보며 느낀 응원을 너에게 전달하려고 이 글을 써봐! 우리가 뭉크 라는 작가를 생각...
-
지금 아주 먼 곳에 있다해도 우린 이어진 마음으로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리 밝은 그림을 그린 걸 보고 영감을 받았대요. 이런 일기를 썼다고 합니다. 절망이 아닌 희망을 향해서요. 이건 뭉크의 태양이라는 작품입니다. 절규라는 작품만 알다가 이걸 처음 봤을 땐 다른 사람이 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흐의 영향...
-
내 뒤를 이어서 올 초인에게 드리는 글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지,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는 것은 별이 아닙니다. 선생이 되었다고 제자를 닥달하거나, 회장 감투 썼다고 사무국장이나 간사를 제 “아시(손아래)동생” 다루듯이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고 명령하는 것은, 스스로 빛을 내고 있는 별에 대한 예의가...
-
한 사람이 호기심으로 전 세계를 멸망시키는.story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고 태양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생각될 무렵 내리막길 끝에서 문 하나가 주인공을 맞이한다 이번 방은 물로 가득 차 있었다 문을 열고 나오니 온 사방이 물이었다 비록 냄새가 나고 언제부터 차 있었는지 모를 똥물이었지만 호기심은 주인공을...
-
뭉크1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릴 적 어머니와 누이의 죽음, 그리고 연속된 사랑의 실패를 겪은 뭉크는 당대 유행하던 풍경화를 위시한 자연주의의 경향에서...증적인, 불안의 느낌이 나는 우중충한 작품이 대부분이나, 《태양》이라는 작품처럼 밝고 화사한 작품도 그린 바 있다...
-
현의 사유이미지와 시창작 (1)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하는 뭉크는 자신의 고백처럼 미술이라는 여신에게 충실했고, 여신은 화가에게 충실했다. 창밖은 바람이 불어 고요하다. 언젠가 보았던 백자와 거기 새겨진 여뀌 무늬를 떠올린다. 그리고는 누군가의 죽음, 누군가의 사랑을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
-
위성으로 촬영한 훔볼트 빙하. 왼쪽은 지난 2015년 4월 28일. 오른쪽은 2024년 5월 14일 촬영. NASA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른 뭉크展 오늘의 단독 “男이용객들끼리…” 목욕탕 문닫게 한 ‘수상한 만남’에 日 발칵 37분 전 김여정 “새로운 대응” 위협에 정부 “오판 말길” 37분 전 ‘英 상장’ 추진 中 쉬인, FTSE 100 지수 편입 어려울 듯 45분 전 김건희 여사와 출국...
-
우리, 현대인의 자화상인가! Edvard Munch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풍요로움 및 인간과 자연의 친화가 그것을 대신하고 있다. 뭉크에게는 자연과 직접 접촉하는 것이 항상 중요했고, 이러한 접촉은...힘찬 화풍으로 그린 수많은 풍경화에 표현되어 있다. ‘태양’은 오슬로 대학의 거대한 장식에 속하는 후면 벽화로 그의...
-
여우사냥/윤후명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드니, 뭉크, 위트릴로, 동겐, 루오 등등에 피카소도 있었다. 거기서 나는 비로소 루소의 <시인과 뮤즈>를 보았다고, 고흐의 ,<오베르 풍경>을 보았고, 피카소의 <청색시대>를 보았다. 러시아에서는 식당이나 극장이나 미술관이나 한겨울이든 언제든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