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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 Tim (i)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란 걸 눈길 줄 만큼 보잘 것 없단걸 다만 가끔씩 그저 그 미소 여기 내게도 나눠줄 순 없나요 비록 사랑은 아니라도 언젠간...속 한마디 그댈 사랑합니다 어제도 책상에 엎드려 그댈 그리다 잠들었나봐요 눈을 떠보니 눈물에 녹아 흩어져 있던 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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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歸鄕 )에 관한 시모음 1)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대 미소 집어올려 그리움 맛보고 싶었네 넓은 가슴 안에 보듬어보고 싶네. 귀향 /정윤목 고향 그리워 피어난 꽃들마다 님의 뜨락에서 고우면 어느새 아득한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빛들로 화르락 피고 진 자리마다 고향의 굴뚝, 거뭇하다 귀향 아니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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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플라이동동_구슬그림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는 그림이 재미있는지 집중하는 모습이였어요..구슬그림 그리다 손을도 그리고..^^그림을 완성해 보았어요.. 공을 서로에게...신기하다~~ 집중집중하는 아이들입니다. 완성한 그림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아이들을 보니 함께 미소가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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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삼미론-품맛과 손맛 그리고 눈맛 [수필론]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백년 해로의 명세가 헛되지 않음에 감사드릴 테지. - 오승희, <부부애> - 오승희의 <부부애>에 실린 한 구절은 객관화된 자기 표백이다. 이렇듯 넘어온 부부고개의 마음 샘에 고인 감사와 충족의 마음은 자아 관조를 통한 사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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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일출산행 2024.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움을 그리다.. 어느.. 푸른밤.. 다시 이곳에 서 있을거다.. ㆍ ㆍ 떠날것들이 아쉬워서 일까.. 아직까지 발아래 세상은 폭염과 싸움중이다.. 이곳은 서있기 조차 힘든만큼 거쌘바람과 맞서야한다.. 늘 지리는 춥다.. 구름위를 .. 걷는건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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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최치원신인문학상 수상작/ 이형옥 시인 202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이 그리다 만 노란 달이 부서져 내리는 어느 날의 기억 지하철에 오르는 당신을 봅니다 두 손을 모은 뒤 긴 다리를 포개고 의자 사이 몸을 묻더군요 아름다운 관을 가진 사슴이 보입니다 청남의 수조 속으로 잠기는 가문비나무를 성큼 안아버린 2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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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임 2024.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 한마디 기억의 노트 한 장 한 장에 적어 결핍된 사랑 채워봅니다 소리 없이 가슴속에 찾아온 임 늦은 만큼 서로에게 텅 빈 충만으로 백지 종이에 임을 그리다 보면 임의 미소와 사랑이 꽉 찬 백지에 넘치고 넘쳐 나의 맘 서랍장에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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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순글 퇴고 2024.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려옵니다 그리다 지우고 지우다 다시 그리면 그릴수록 그리움만 태산처럼 높아지는 당신 그리움으로 저린 가슴보다 차라리...나는 커서 사과밭 집 아들한테 시집가야지. 8.수선화 세상 짐 너무 벅차 외면하며 살았지 어느날 은하수 별빛처럼 반짝이며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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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승골」~「응봉능선」,, 하얀 안산,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다.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늘 다양한 루트를 선호하는 듯한 히정님.. <오승폭포> 오승폭포에 도착하니 흐르는 물이 없다. 물이 없어도 멋있긴 멋있다. 미소가 아름다운... 인태자 즐거웠던 오승폭포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대한민국봉을 향한 지난한 오승골을 오른다. 바위떡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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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집 작품 올립니다/ 정해영 2024.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어 얇게 밀어 꽃잎처럼 내미는 차표 한 장 文字가 들어있는 미소 종착역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 역에 도착하는 아주 저렴하게...그림을 그리다 평생 하던 일을 접었다 손끝에 만져 지는 것이 없다 뒤돌아 보니 절제 없이 울퉁 불퉁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