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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의 어떤 시] [112] 지극한 즐거움을 읊어 성중에게 보이다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지 않게 호탕한 시. 송덕봉의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이었고, 어머니는 예조판서를 지낸 호남 명문가의 딸이었다. 남편 유희춘의 ‘미암일기’에 수록된 그녀의 한시는 정교하며 우아하고 호방하다. 이조시대에 이들처럼 귀엽고 다정한 부부가 실존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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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식사 자리에 명당이 있을까?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럽이나 미국처럼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식탁을 사용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좌석 배치 규칙이 존재했던 것이다. 미암일기(眉巖日記)의 저자로 유명한 유희춘(柳希春)은 미암집(眉巖集)의 정훈내편에서 관료들이 모여 회의를 할 때의좌석 배치 규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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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의 도지(소작)료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직전법의 폐지로 관리들은 오로지 녹봉만을 받게 되고 수조권은 사라지게 됩니다. 명종 대의 관리였던 미암 유희춘이 남긴 개인 일기 기록인 미암일기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녹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조선에서는 소유권 중심의 토지제도 속에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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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의 삶과 선비 정신 -『修己治人』, 『知行一致』 추구-3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궁일기』를 통해 본 경연) 경연 장면은 효종 기록이 없어 선조를 통해 유추해 본다. 1567년 음력 11월 초5일. 즉위 넉 달째인 이날 16세 선조는 경연을 한다. 선왕 명종의 비 인순황후와 대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조는 먼저 복습했다. 이어 강학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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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今通義 고금통의] 전세난!!! 2024.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위를 피해 셋집에 살았다(避方賃屋)”고 적은 것이 이런 경우다. 임대료는 얼마나 했을까? 선조 때 유희춘(柳希春)은 『미암일기(眉巖日記)』에서 “포육(脯肉) 한 조각과 말린 꿩을 심봉원의 집에 보냈다. 달마다 반찬거리를 몇 번씩 보내니 셋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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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 청소년 역사동화 조선의 선비 길에서 만나다 202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정 ② 붓 바위의 정기 9. 덕봉 송성중 ① 시묘살이 ② 하늘과 마주 닿은 마천령 10. 미암 유희춘 ① 한 솥밥 식구 ② 미암일기 11. 금남집과 표해록 ①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② 머나 먼 남녘 길 12 미암일기와 덕봉집 ① 금슬백년 ② 연계정의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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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今通義 고금통의] 부부(夫婦)!!! 2024.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건 이후에도 계속 승진해 1896년에는 내각 총리대신까지 오르니 알 수 없는 나라다. 선조 무렵 문신 유희춘(柳希春)의 『미암일기(眉巖日記)』에는 조선 중기의 부부관계가 잘 드러나 있다. 유희춘 부부는 선조 1년(1568) 부인 송덕봉의 친정어머니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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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國儒先錄 東國不若國朝儒先錄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암집(眉巖集) 유희춘(柳希春)생년1513년(중종 8)몰년1577년(선조 10)자인중(仁仲)호미암(眉巖), 연계(漣溪)본관선산(善山)시호문절(文節)특기사항최산두(崔山斗), 김안국(金安國)의 문인. 김인후(金麟厚)와 교유 眉巖先生集卷之五 / 日記 刪節○上經筵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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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기행 31] 潘南朴氏 嘯皐 朴承任(반남 박씨 소고 박승임)-각문종가-7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르렀다. 미암은 망설임 없이 소고를 당대 대표 문장가로 손꼽은 지기(知己)다. 소고는 퇴계 학단의 맏형이면서 자신의 문하에 제자를 두었다. 대표적 제자로 백암 김륵, 만취당 김개국, 물암 김륭, 용담 임흘, 구전 김중청 등 일가를 이룬 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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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향에 취해 해롱해롱~~고불매 명옥매 와룡매 미암매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려온 마마님들이 부럽다 6 미암매 미암 유희춘(1513-1577)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미암일기 등 많은 저술을 남긴 대학자다 미암의 고향인 담양군 미암마을에는 매화와 수선화로 핫풀하다 ■이렇게 멋진 400년 매화의 향기가 길목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