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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문학> 2018, 가을호 계간평 2018.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는다. 악보 너머 ‘청산을/ 바라보고/ 때로는 하늘 보고’ 손가락 얹어 한번 뜯으면 명창(名唱)이 되느니 그는 시인의 경지를 초탈하여 달인이 되었나 보다. 김준 시인은 시조를 잘 쓰려고 꾸미고 다독이고 고뇌하지 않는다. ‘저물어 사는 이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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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둘만의 여행 2014.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멋대로 악보도 익히고 그랬습니다.”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한 남자가 사랑했던 아드린느를 위해 만든 곡입니다.” “두 사람이 서로 너무 사랑했는데 어느날 남자는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전쟁중에 불행하게 팔 한쪽과 다리 한쪽을 잃었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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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시)3편 2012.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로용담,담자리꽃 고운 흰 저고리 우리꽃 우리허브 지천으로 핀 황홀 경 천지 용트림 나를 부르네 백두산아! 그 저 바라만 본다 하나 되지 못해 슬프다고. 가장 쉬운 음표 김영순 높은 별이 하늘을 찌른다 박자 음정 가사 악보 가장 쉽다 의사당 더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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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Petite Fleur (귀여운 꽃) - Marie Myriam/성의.1부.2부영화.(2시간12분) 2012.0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이 바라만 본다 고해의 성사 같은 나의 말에 귀를 귀 우릴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고 너무 쓸쓸해하지 말라고 그림자는 말하는 것 같다 그 어느곳 이라도 당도하는 바람처럼 그 어디에도 내리는 비처럼 외로움은 홀로만의 것이 아니라고. 세속의 번거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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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 2010.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악보를 보면서 연신 헛바람을 불어대며 오카리나 연습을 한다. 그래, 어제보다는 더 나을거야.. 혼자 칭찬도 해가면서.. '얼굴...수업시간에 씩씩하게 모르노라고 얘기했더니 다들 바라만 본다. 뭐가 잘못됐나? ... 그래도 모르는걸 모른다하지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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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바퀴를 굴리지 않으면 뒤로 밀린다 2010.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묵묵히 바라만 본다. 두 번째 날 다시 한번 돈을 벌어오라고 했을 때도 아들은 역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가져왔고, 아버지는 다시 그것을 벽난로속으로 던져버린다.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아들은 막노동판에 가서 수고하여 벌어온 돈을 아버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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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산줄기! 한북정맥-3 [노채고개~큰넉(넓)고개] 2009.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는 악보를 타는데 순수했던 당신을 기억하는 나혼자 즐길 뿐 전할 수가 없구나 우리들산악회 일동 ▽역시 대단한 녀석이었다. 봉우리에 오르고(12;50) 우회로와 만나 갈림길에 도착하니 지나온 길로는 "길없음"이란 팻말이 있다.(12:54) 나무사이로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