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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보니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대라고 노랠 부르지만 백세시대 난 부럽지 않다 인생이란 내가 자유자재 활동 하면서 살아갈 때가 삶에 의미가 부여 된다 이모님 오신지 고작 며칠이지만 내가 생각했던 울 부모님과는 완전히 하늘과 땅차이다 파킨슨병이 무섭기는 하지만 이종사촌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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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 시 모음 // 감자밥 등 21편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안 방금 지나간 두더지의 땅속 길을 무너뜨려 새끼 두더지로 하여금 방향을 잃어버리도록 만들었고 사람이 낸 길을 초록으로 다시 쓸어 덮으려는 저 잔가지들의 애타는 손짓을 일없이 꺾어서 무자비하게 부러뜨렸다 내가 기운차게 산길을 걸어가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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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하루]“형광등까지 나보고 갈아라 하는 남편, 너무 화나요”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흥겨운 노래 세 곡을 불러주었습니다. 이어서 스님을 소개하는 영상을 본 후 스님이 무대로 올라오자 800명의 청중들이 큰 박수로 환호했습니다. 스님이 웃으며 인사말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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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 곧 저희 회귀하네요 2023.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해요 (오늘도..어김없이...) 먼가 있자나여 신기해요 노래할때 아예 목소리 다른 사람들도 있자나요 근데 노아님은 딱 그...그냥 참으시나요? 방금 야식먹고싶은거 꾹 참았어요.... 하...삼시세끼 닭먹는 당신.,정말 존경합니다 😭 아잇 배고파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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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을 할 줄 아셔야 말이 돼요🤨(p.s 언니의 원픽은?) 2023.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잖아요 방금 그 사진들은 너무너무 좋지만 근데 너무 예뻐서 잠금화면을 못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이 사진들은 딱 이래요 너무 좋지만 잠금화면으로 하면 큰1나요 ㅋㅋ 어제 진짜 언니랑 소통하는 시간이 가장 즐거웠어요 그리고 제가 혼자 망상하는 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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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신병 2023.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고 노래를 흥얼거린것을 엄마는 기억하지 못해. 잠깐 필름이 끊긴 것 처럼 말이야. 어쩌다 정신을 차려보면 부적을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정신이 들었을 때에 굉장히 우울해했어. 정말 혐오했거든. 무당, 토속신앙 이런거 말이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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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것은 살아있다 -손익태 시집- 2022.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히고 삼시세끼 밥상 위에 초식동물과 생선의 살을 놓고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사기 치게 하고서— 고양이와 개들에게 기도하며 사는 마술의 세계 (……) 글로벌 네트워크 세계화 시대 히말라야 설산이 무너져 내리고 남극 빙벽이 녹아내리고 북극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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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10회 카페문학상 심사 2022.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곁들인 노래도 함께하며 즐기시는 것 같다. 때로는 노인들끼리 별 내용도 없는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위로 봉사를 다니는 사람들이 와서 악기라도 불면 어머니는 다른 몇 분의 어르신들과 무대 쪽으로 나와 몸을 흔들며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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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6 [낭독설교] 학 1장 :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않았는가? 2022.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7,337명, 노래하는 남녀가 200명, 그러니까 귀환한 총 숫자가 49,897명), 3장에 들어가면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포로 귀환했던 사람들이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던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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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원 시인 2022.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긴 노래가 되고 예언처럼 멀고 먼 주름투성이 바다 뻔하고 모호한 젖은 몸뚱이는 이따금 물 밖으로 힘껏 솟구친다 다른 세상을 흘낏 엿보면서 그렇게 숨을 쉬면서 공무도하記/정채원 가는귀먹은 귀에 검은 이어폰을 꽂고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모자를 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