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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3 (일) ~14(월) 덕유산 종주 (당당고문님공지) [2]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금 구름 속에서 놀고 있다... 구름 위에 내가 선다. 구름이 흐르는지, 내가 흐르는지. 멋지다, 시인 이백이 말했듯 별유천지-비인간 別有天地非人間이다 별천지다, 하늘을 향해 치솟아있는 남성 근육질 같은 암봉 그 위에 이어진 천상의 계단길 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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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신청] 제210차 정기산행 거창 우두산 1,046m, Y자출렁 다리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참선한 곳이라고 해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을 지었다고 전한다. 사람들은 속세를 떠나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난 산이라고 해서 별유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두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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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선물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는 ‘복숭화꽃이 냇물에 떠서 아스라이 흘러가는 자연과 일체가 되었으면 됐지 무엇을 또 바라겠냐(도화유수묘연거 별유천지비인간 桃花流水杳然去 別有天地非人間)는 의미의 시구로 답한 셈이다. 십 오년 전쯤이다. 사업에 실패하여 본가 가까운 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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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가/안동출토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낼라고 곁송이를 따서 쥐고 장장증봉 올아가어 반공중애 소삿난듯 시류봉 좋탄 말을 지나처 들었든이 오날 날 와서보니 별유천지 비인간이라 무릉도원 좋타한들 여기서 나흘손가 천우신조 하심인듯 닥이봉이 떡이 되니 떡을 먹고 술 마시며 육산포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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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3642] 이백의 산중문답(山中問答)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웃을 뿐, 그저 한가로운 마음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유수묘연거) 복숭아꽃 물 따라 멀리 흘러가는 곳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인간 세상을 떠난 별천지라네 원문=古文眞寶 前集 제4권七言古風 短篇-山中答俗人 山中答俗人-李白 問余何事栖碧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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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길 거절하고, 외적 침입에 몸바친 선비 2024.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들조차도 한가함에 겨운 나머지 흰구름을 보며 반가워 짖고, 까닭도 없이 숲에서 봄을 지저귀는 이곳이야말로 '별유천지 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을 따름이다. 벼슬하지 않고 덕을 닦던 선비, 외적 침입에는 분연히 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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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두고 싶다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問答) 問余何事棲碧山 문여하사서벽산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유수묘연거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나에게 어쩐 일로 푸른 산에 사는가 묻는다면 웃으며 답하지 않으나 스스로 마음 한가하고 복숭아 꽃 강물에 아득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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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산에 사느냐고 묻는다면 2024.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벽산) 왜 산에 사느냐고 묻는다면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빙그레 웃을 뿐 대답 못해도 마음은 더욱 한가롭네 桃花流水杳然去 (도화류수묘연거) 복사꽃 물에 흘러 아득히 가니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인간세상 벗어난 또 다른 세계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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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초여름 2024.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립공원 울산바위라 사천구백오십만 평 백두대간 태백준령 설악산 대청봉아래 첩첩산산 만학천봉을 취화선이 그렸더냐 별유천지 비인간이로다 동해언덕 장수바위 하늘은 아노니 설악산 열두골보듬어 안고 세계 만방에 억년세세 무궁하여라 백의의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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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조 우두산 산행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는 뜻에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았으며, 속세를 떠나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 난 돌부리 산이다. 정상에서 맨먼저 눈에 띄는 봉우리는 가야산이다. 그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