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여 행 은 가 볍 게~~~> 행 복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다고 볍씨가 노랗게 익어가는 계절에 둘만의 겸사 여행이니 다녀오렴 게울가에 물이 졸졸 흐르는 딸집 짝지와 손주들 만나러 떠납니다. 에필로그: 둘째 딸이 뉴욕 맨하튼에 살다가 갑상선 암으로 수술을 받고 요양차 뉴욕의 끝인 White Plain으로 이주...
-
만남은 또 다른 인연을 만든다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 시절을 알곡을 단단하게 만들어준 그들이 보인다. 볍씨가 자라 어린 모가 되고 모들이 비와 바람을 이겨내고, 어른 벼가...과정을 지켜보았다. 울툴불퉁 구절양장 자갈길을 눈인사하며 학교의 등하교 길을 함께 했던 우리들이 만났다. 철부지 시절...
-
세상의 모든 초희에게...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화산학교(花山學校)도 화부산의 명칭에서 유래한 것이었다. 과거 화부산 아래에는 김유신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인 화부산사(花浮山祠)가 있었으나 강릉역 확장 때 현 위치인 교1동으로 이전되었다. 한편 수십 년 전에는 화부산 남쪽 산기슭에서...
-
[꿈꾸는 만일결사 637일] 10월 8일 불날.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고 떠나는 것을 보고 배움터일꾼 하루마무리, 연이어 배움지기 살림모임을 하였다. 새식구모심, 벼베기, 전태일공연과 볍씨학교 학생맞이, 말씀과 밥의 집 수리, 최창남 음악회와 잔치등에 마음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터를 찾는 여러 벗님들께 정성...
-
꿈꾸는만일기도결사634일 2024.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제 제주 볍씨학교 찾아가 예슬이 만났습니다. 많이 힘들고 지쳐있네요. 배움터 가족들의 기도가 꼭 필요합니다. 끝까지 잘 견디라고요." - 배움터 할머니 들국화님 문자메시지에서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한님께 기도드리나이다. 당신의 선하고 아름다운...
-
<성파 선예禪藝 COSMOS>에서 CHAOS를 읽다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회 <볍씨> 동인들에게 <성파시조문학상>과 <전국시조백일장>을 후원하시어 <성파시조문학상>은 현재 전국적 행사로 진행 중이다. 예인藝人으로서의 성파 스님은 범인凡人과 달리 미학美學 세계를 한 장르로 제한하여 천착한 것만 아니니 어느 누구보다도...
-
천선옥 동시집 《여기는 우주타운》(브로콜리 숲) 2024.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술 학교』 『블랙박스 책가방』과 동화집 『엄지공주의 초대』를 펴냈다. ---------------------------- 출판사 리뷰 “우리 마을에 딱 하나뿐인 철물점”은 시인이라면 누구나 염두에 두는 시적 영역이다. 딱 하나뿐이라는 것은 예술이 지향하는 바이기...
-
용인에김옥춘인터넷시집57집 2024.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 볍씨들과 단단하게 익어가는 풀씨들이 참 고맙습니다. 풀씨를 찾아 열심히 날아다니는 작은 새들을 보며 풀씨들의 가치를 또 다른 가치로 느끼는 귀한 절기 백로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있네요. 좋은 절기 좋은 계절에 복 많이 만들어 누리시길 가을...
-
국민학교 시절 '실과'라는 과목이 있었어요 2024.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놈이 있던 걸로 기억해요 호텔에서 일하던 이모부가 가끔 주던 과자 상자에 있던 이상한 과자였거든요. 거기에 벼농사 짓기 (볍씨 고르기, 모종 키우기) 재활용품 이용 ==... 등등도 있었는데 지금 이 글을 쓰는 건, 영화를 보다가 식기가 즐비하게 나오는...
-
한국 역사의 이해 질문 드립니다 2024.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공 20215004 김겨울입니다. 1강부터 복습을 하는 와중에 궁금한 것이 생겨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1강의 ‘청주 소로리 볍씨’ 처럼 뒤늦게 발견된 고고학적 증거로 인해 역사의 순서나 내용이 수정된 경우, 학계에서 인정받은 후 학교 교과서나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