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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8년10월 셋째주(10/20) (제2325회)일요정기법회,지장재일.평생위패봉안 합동천도재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법회 식구들이 보시해서 지은 불광사 도량에서 스님들의 탐욕심으로 오늘날 대치 상황이 된 것을 뻔히 알면서 그런 억지주장까지 하면서 자신을 수행자라 자처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는지 묻고 싶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 보현행자님들의 부지런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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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마무리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제 보은 시골집에 가서 가을 마무리 할려고 했는데 비가 오락 가락하여 보은대추 축제 구경하면서 대추도 사고 카페에서...있어 버섯도 사고 축협에서 소고기 세일한다 하여 식구와 소고기도 사서 구워 먹고 집에 가니 비가 계속 나려 자고 일찍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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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원에서 새 관찰하기(조병범)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병범 (지은이)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어렸을 적 삼태기로 참새를 잡고, 맨손으로 굴뚝새를 잡으며 놀았습니다...새를 비롯한 생명들이 살아가는 터전이 오랫동안 지속하기를 바랍니다. 혼자 새를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식구와 함께, 벗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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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의 「보리고개」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개」 - 보은서 추풍령까지 - (중) 절량이란 사치스러운 말 = 풍⋅흉의 구별조차 없는 서글픈 마을들 = “못살겠다.”뿐 입맥선매도 안 돼 〇... 보릿고개 막바지에 이른 고원지대 추풍령에는 무르익어가는 보리의 푸른 물결이 한쪽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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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容恕)와 보은(報恩)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서(容恕)와 보은(報恩) 나무꾼 박씨는 걱정이 태산이다. 혼기를 한참이나 넘긴 딸을 올해는 시집 보내려 했는데 또 한해가...하루도 빠짐없이 산에 올라 나무를 베서 장에 내다 팔지만 세식구 입에 풀칠하기도 버겁다. 가끔씩 매파가 와서 중매를 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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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8년 10월 첫째주 (10/6) 정기일요법회.포살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법등 식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법회를 지도할 인물이 없다. 아무래도 지상 수좌가 좀 올라왔으면 좋겠다는 의향을 듣게 되어서 올라왔습니다. 아마 그때 스님께서 ‘혜담수좌 불광사 살림할 사람이 없어. 올라와서 살림 좀 살어’ 라고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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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만보인증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구들과 속리산으로 고고 오늘은 걷기 좋은날씨네요 캠핑장에도 만석 법주사에도 여행온사람들이 많네요 저수지에서 남생이를 만났어요 10월은 보은대추축제가 열려요 모두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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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무이와 아내 2024.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워서 보은을 하는 가 보다. 참 이상도 하지. 목련이 제 무게를 이기지 못해서 눈물을 쏟아낸 밤, 밤새 한 잠도 이루지 못하고 가슴에 뚝뚝 꽃 지는 소리에 "왈칵하고 눈물만 나는게 아니겠니." 벚꽃이 한창이던 작년 사월 초순에 어무이는 팔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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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마르크스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望月(보은 망월) 행사를 가졌지요.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川(천)을 가로 지르는 새냇가 다리가 놓여있지 않았다는 것 빼고는 다섯 마을의 기접 봉과 깃발 다섯팀의 풍물패와 달집과 鳶(연) 밤 하늘에 올린 油燈(유등) 삼사방 마을에서 몰려든 갤러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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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이야기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처음입니다 보은에서 처제 내외가 올라와 함께 했습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놀랐습니다 유치원 아이들도 가슴에 이름표를 붙이고 어른들도 이름표를 붙이고 안내자를 따라 다닙니다 시끈 거리는 다리를 붙들고 잠시 의자에 앉아봅니다 꽃이 피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