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두루두루 할렐루야 (2024.6.16)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말로 번역하였다. 마땅치 않은 경우 음악교사 교우가 직접 작곡하였다. 창조절 노래와 그물짜기 송이 대표적이다. 독일 복흠교회가 25주년을 맞아 ‘희년 잔치’를 열면서 만든 ‘순례자의 노래’ 두 곡도 포함하였다. 언젠가 한인디아스포라 사연을...
-
길 위에서 하늘을 본다 (2024.2.11) 2024.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위스 쮜리히를 방문했을 때 들은 이야기다. 그곳 한인교회 교인들은 걷는 데 익숙해 있었다. 산티아고 순례를 몇 번씩 다녀온...같지만 출발점은 저마다 다른 셈이다. 스위스는 물론 독일 복흠이나 네덜란드 로테르담 순례자들은 내 집 앞에서 시작...
-
룻츠, 그의 길을 간 사람 (2024.1.21) 2024.0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Lutz Drescher) 디아콘의 초대 덕분이었다. 그는 B&B 호텔에 방 하나를 예약하고 우리 부부를 기다렸다. 복흠에서 600킬로 떨어진 먼길이었다. 색동교회 방문 기념액자 1992년 처음 만났으니 32년을 알고 지냈다. 룻츠는 당시 한국 민중교회 목회자들의...
-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2024.1.21/ 주현 후 제3주일) 2024.0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로운 형이었다. 심장이라도 나눌 만큼 나를 신뢰하고, 사랑해 주었다. 오죽하면 내가 일한 문수산성교회, 독일 복흠교회, 감리회 본부 사무실, 색동교회 모든 자리에 찾아온 유이(有二)한 두 사람 중 하나이다. 또 한 분은 미국의 최종수 목사님이다...
-
11월 26일 (고후 3-5장) 2023.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후 5:14) 오래 전 복흠교회에서 1박 2일 동안 함께 신약성경을 통독한 후 요절 하나를 손꼽기로 했는데, 그중 내가 마음에 새긴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
다시 감사절을 노래하자 (2023.11.12) 2023.1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맙습니다. 저는 의왕시 색동교회 목사 송병구라고 합니다. 제가 산오락회 연락처를 알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제가 독일 복흠교회에서 목회하던 2001년에 김겐나지 극장장과 문공자 님을 초청하여 독일에서 수차례 공연한 일이 있어, 꼭 다시 뵙고...
-
개혁을 노래하라 (2023.10.29) 2023.10.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교교육을 할 때 마지막 수업 과정으로 부퍼탈(Wuppertal)에 있는 바르멘(Barmen)을 방문하곤 했다. 1934년 5월에 행한 고백교회의 유명한 바르멘선언 현장이다. 토요일 오전에 복흠에서 지역 기차를 타고 여행하듯 찾아갔다. 그곳은 아이들이 학교교육...
-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2023.10.15/ 창조절 제7주일) 2023.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선한 목자와 친절한 주인이 필요하다. 그 지팡이는 내게 희망과 기쁨을 준다. 몇 해 전에 독일 복흠교회를 방문했을 때, 김대천 형제가 내게 자기 집으로 가자고 손을 끌었다. 그 분은 지금 고인이 되셨는데, 남들과 달리 은퇴할 때...
-
십자가, 사랑하실래요? (2023.6.18) 2023.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아냈다. 얼핏 요즘 말로 구려 보이나, 생활 속 십자가의 특별한 상징이다. 해외에서 돕는 십자가 조력자들도 있다. 복흠교회 서재기 장로는 아예 유럽책임자로 임명하였다. 며칠 전에도 전화를 걸어와 십자가 수집의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김광호 집사와...
-
파스카의 빛 (2023.5.21) 2023.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크기인데, 그중 작은 일부분을 전시한 것이다. 겨우 1평방 미터가 넘는 정도이다. 애초에 파스카의 검은 벽은 독일 복흠시 멜랑히톤교회 예배당 전면을 가릴만한 크기로 제작한 것이다. 한 조각 한 조각은 어른 손바닥 크기에 불과하지만, 그것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