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한국 시조문학의 발전을 위한 제언 - 이승하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 동네 과수원 봄마다 피는 배꽃 올해도 어김없이 허리 휠 듯 피었는데 고딕체 영농금지가 개발구역 통보한다 숨 막히게 피워...고요의 시간 화두처럼 번져갈 쯤 난 재빨리 몸 안으로 배나무를 가지고 와 거친 내 몸 구석에 정성 다해 심는다 입안은...
-
고방[3679]十君子 십군자 화제집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고 피는꽃잎 향맑은 내음새 풍김 반겨사느니라 아프게 겨울을 비집고 봄을 點火한 寒梅花 동트는 아침앞에 혼자서 피어있네...소식을 먼저안다 金 得 硏 2幅 목련 玉 樹 明 月;옥같은 나무에 밝은 달빛 蓮 形 玉 色 似 蘭 香;연꽃 모양 玉빛 깔에 난초...
-
10월13일 탄생화 조팝나무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아한 가지에 많은 흰꽃이 핀다. 겹조팝나무, 스피라이아 크레나타, 스피라이아 트릴로바타 등도 봄에 꽃이 피며, 여름에 꽃이 피는 종으로는 일본조팝나무와 스피라이아 알비플로라로 만든 부말다조팝나무, 스피라이아 도우글라시이와 꼬리조팝나무로...
-
10월2일 꽃 목서 2024.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피는 시기는 거의 같지만 둥근 잎 주위에 잔가시가 많은 것이 큰 특징이다. 그런데 이 특징 때문에 역시 가시 달린 잎이 큰 특징인 구골나무(경상도에선 "호랑이발톱")와 혼동을 일으키지만 다른 나무이다. ◑ 구골나무의 꽃은 은목서 꽃처럼 생겼는데...
-
5월의 이야기 2024.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4 흰꽃이 피고 바람이 불어 좋았던 추억이 ~ 내 밑에서 삿갓끈을 고쳐쓰지 말라 손으로 하늘 빛을 문질러 얼굴에 발라라~ 꿈많은 시절 나는 얼른 큰 배 되어서 달콤해야지 지나는 참새들이 수군거린다 살다보면 네 맘대로 되는게 몇이나 될까 무슨 소리...
-
안도현 시 모음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야 봄은, 제비꽃을 모르는 사람을 기억하지 않지만 제비꽃을 아는 사람 앞으로는 그냥 가는 법이 없단다 그 사람 앞에는 제비꽃 한포기를 피워두고 가거든 참 이상하지? 해마다 잊지 않고 피워두고 가거든 열심히 산다는 것 산서에서 오수까지 어른 군내...
-
풀꽃1.2.3. 행복, 말년, 한밤중에, 아깝다, 작은 생각, 환한 대낮, 사는 일, 두 얼굴, 그냥 준다, 시 - 나 태주. 2024.08.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흰꽃이 다 지기 전에 돌아오려무나 돌아와 양달개비 파란 혼불꽃 옆에서 우리도 양달개비 파란 꽃 되어 두 손을 마주 잡자꾸나 다시는 나뉘어지지 말자꾸나 - 나 태주 시 ‘ 6월 기집애‘ 교회 앞 비좁은 길에 높다라히 서 있던 나무 한 그루...
-
베란다 화초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준 생일선물 묘목이 이렇듯 자랐네요. 나무잎까지도 향기를 품고 작은 흰꽃에 열매도 보기좋습니다. 아파트 울타리에 아무 관심...학자스민도 기대됩니다. 햇빛만 좋으면 일년내내 꽃이피는 기린선인장 꽃보다 석구의 관심을 끄는 트랙자전거의 빨간핸들...
-
[경상도의 숨은 명산 / 의성 금성산]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死火山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흰꽃, 빨간 산딸기, 노란 애기똥풀, 며느리밑씻개·박주가리·모시풀, 저마다 비에 씻겨 해맑다. 등산로 입구 주차장 들판에 우뚝 선 금성산 금성산(530m)은 들판에 우뚝 선 모양이 오래된 유적처럼 예사롭지 않다. 이 산에 갈 때마다 나는 "묵언수행...
-
몸안의 결석 녹이는 참가시나무 2024.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잔가지를 봄이나 여름철에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어 잘게 썬 다음 쪄서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하루 50-70그램을 600-1천...1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참가시나무만을 써도 효력이 있지만 병꽃풀을 더해 쓰면 더욱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