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우리가 발로 차버린 후지고 촌스럽다고 생각한 품격(品格)들!!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식당으로 가면서 이렇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러시아의 이 가난하게 보이는 궁벽(窮僻)한 마을에도 유럽 문명의 품격(品格)이 살아있구나! 물질적으로 넘쳐나진 않지만 이들은 스스로 존엄(尊嚴)을 지키고 있었다. 우리가 잃어버린 무엇이 바로 이것...
-
유대인 출신 프란체스카 여사와 맥아더 장군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텔 식당은 초만원을 이루고 있었고 프란체스카 모녀가 앉은 4인용 식탁 빈자리에 이승만 박사가 동석한다. 다음날 프란체스카는 한국의 독립을 주창하는 이승만의 전면 인터뷰 기사와 사진을 보고 친절히도 스크랩해서 전달하고 또 다른 신문의 기사...
-
큐피트 화살과 사과 2024.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롯데호텔)을 뛰다시피 걷다가 시청 광장에서는 지하도로 내려갈 때면 아예 하이힐을 벗어들고서 뛰었다. "꽃사랑, 니가 여자였나?" 아니 여자랑 연극보러 왔지. 정동 성공회 기숙사까지 필사적인 달음질에도 무정하게 기숙사 철창문은 잠겨버렸네...
-
미코노스 1 - 아부다비와 로마에 아테네를 거쳐 미코노스에! 2024.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해 부산에서 KTX 고속기차를 타고 서울역 에 도착해 공항철도를 타는데.... 이번에는 역마다 서는 완행이 아니고 바로 공항 까지 가는 직행 열차를 탑니다. 인천공항 제1 터미널에 내려 안으로 들어가서는 먼저 대형 전광판을 봅니다. 우리가 타고 갈...
-
간증: 1555. [역경의 열매] 정근 (1-20) “한국교회와 기독교인이 ‘세상의 빛과 소금’ 돼야”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병원식당에서 밥퍼 사역을 이어갔다. 외국인 무료진료에도 나섰다. 병원 복도의 고장 난 전등을 보면 보수를 요청하고 쓰레기가 보이면 바로 주웠다. 물론 정 원장이 자신의 성공한 삶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한국교회와 기독인이 ‘세상의 빛과...
-
마라결찰서일지(2024년5월) 202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ㄴ식당에서 짜장밥으로 저녁먹고 장미원에 표를 끊느 ㄴ데 65세 이상은 무료네 장미원 안의 무대는 뒤란 프로 녹화네 한업시찌고 나와서 정문으로 걸어와서 옆지기는 동으로 돌러가고 핼스장에 가서 헬스는 하지 않고 샤워장에서 샤워만 하고 나와서...
-
5월23일 오늘의 역사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3일 롯데호텔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제14차 총회서 부산은 37개국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대만의 가오슝시를 제치고 2002년 9월로 예정된 제14회 아시안게임 개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86년 아시안게임에 이어 16년 만에 2번째...
-
후손들과 함께 울산 대왕암으로 가며...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냥 롯데 호텔 식당가로 가기로 했다. 메뉴는 크게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아이들도 좋아 하고 나도 오랜만에 먹고 싶은 피자와 스파게티로 정했다. 거기에 메뉴를 한 두 개 더 추가 하면 끝이다. 물론 라발스 커피숍에서의 커피 값과 식사 값은 모두 내...
-
롯데월드타워(Lotte World Tower)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평화적으로 철거되었다고 한다. 이전 한반도에서 제일 높았던 북한의 류경호텔의 높이를 손쉽게 추월해버리자, 북한에서는 롯데월드타워가 부러웠는지 건설할 때 국민들을 건설현장에 강제동원하여 건설하였으며, 심지어 초등학생...
-
異端의 追憶 #98, 追憶抒情--西面有感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섰다. 롯데호텔과 백화점이 들어선 자리, 그 옛날 내가 공부하던 장소다. 유도부에 들어가 낙법을 익히던 1층 유도관이 있던 장소쯤에는 이제 여인의 짙은 향기 풍기는 화장품 부스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 있다. 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을 이곳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