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일반수필&테마수필 2024.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짧은 영어 실력이 들통날까 쪽팔려서다. 모르면서 아는 체, 여기저기 살폈더니 의자 벽 쪽에 그림이 있었다. 좌석을 세우고, 뒤로 눕히기도 하고, 완전히 눕히면 침대가 됐다. 이불을 덮고 잠을 청했다. 한 번도 깨지 않고 푹 자고 났더니 한 시간 후면...
-
제61차 정기 합평회(6/20)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니 물을 수도 따질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그 와중에 이렇게 많은 한국 관광객들을 불러들이면서...누군가는 우리가 나갈 게이트 쪽을 왔다 갔다 하더니 저 비행기가 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창밖에는 미동도...
-
중국 청동기 : 출토 고고학 유물에는 남녀 성별이 있습니다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북이고, 영어도 같고, 터틀이지만, 중국어로 차이가 있습니다.두족을 모두 갖춘 것은 자라인데 거북이는 작은 거북이 등껍데기...상서'에는 '닝왕유아대보거북'이 있습니다.거북복도 중국 문명의 큰 특징입니다.그래서 '논어'를 읽는데 '귀옥이...
-
엄마와 떠난 4박 5일 싱가포르 여행 (1) 2024.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엄마가 복도를 선호해서) 체크인할 때 좌석을 변경했다. 좌석을 미리 지정할 땐 돈이 들었기에 돈 날렸다고 속상해했는데 내 옆자리, 앞 자리에 아무도 안앉아서 편하게 옴 ㅋ 오라 행운이여 ㅋ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했고, 날이 많이 흐려서 걱정했는데...
-
산티아고(Santiago) 순례길 800km 完走記 새로운 無欲의 길을 설계하다! 2024.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스였다. 좌석이 꽉 차서 서서 가는 사람도 많았는데, 하나같이 배낭을 메고 가는 걸 보니 모두 순례에 나선 사람들로 보였다. 다들 몸뚱이만한 가방을 챙겨 들고 가느라 짜증이 날 만한데도 창밖으로 보이는 깎아지른 절벽과 울창한 숲에 취해 조용했다...
-
[김홍신] 인간시장(5권) 54. 일본 침략 2023.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넓은 복도를 걸어나갔다. 바로 얼마 전에 이 자리에 서서 다혜와 뜨거운 입맞춤을 했고 사랑한다고 악을 쓰기도 했었다. 악수를...안으로 들어섰다.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외국행 비행기였다. 벌어질 상황이 불안하기도 했다. 보안검사대 앞에 섰다. 자꾸...
-
여행의 시각 2023.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정된 좌석에 앉았다. 굉음과 함께 날아오른 비행기는 1시간 50분 만에 나고야 공항에 도착하였다. 보안검색대 양 옆에 서서 검색절차를 한 파스칼 형님 법무부 소속 입국 직원과 반복적인 지시로 시간이 걸리는 것을 보면서 출국시설을 나와 짐 찾는 곳...
-
자전거 호주횡단(peth~sydney)day 26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 복도에 놓어있었던. 자전거 박스! 여기서 구할수 있다 라는 확신이든다.. 우후.. 그래서 먼저 펌프를사고.. 이러면 박스는 그냥가져가라고 할줄 알았는데... 그래도 예의상 얼마냐고 물어보니.. 10달러 달라고....ㅜㅜ 그래도 좋다 구할수 있으니...
-
Tallinn 가는 길, Estonia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힘들었다. 좌석이 없는 사람들은 서서 가거나 복도 바닥에 앉아서 갈 수 밖에 없었는데 나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갔다. 말도 안 되는 것이다. Helsinki와 Tallinn을 다니는 페리선을 운영하는 Viking Lines라 불리는 페리선 회사는 치사한 회사...
-
2-3. 교회의 진화 과정 - 4. 로마네스크 교회 4부 : 성직자 영역 2023.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석이 되고, 신도석의 아일 부분은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복도)가 되는데, 이 통로의 이름이 앰불러토리(ambulatory, 주보랑...아일(aisle, 측랑)도 영어로는 그냥 ‘통로’일 뿐입니다. 그래서 비행기 좌석을 예약할 때 통로석을 ‘aisle side’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