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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휘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오늘 진짜 습하지 않음? 비는 머선일.. 아니ㅣ 나 수영하고 집 가는데 집 다 와가는데 갑자기 비가 쎄차게 내리는거.. 씻은 의미가 없었다.. 이래서 비오는 날이 너무 싫어..ㅠ 휘야 너는 오늘 잘 있었닝 고슴도치 이모티콘 보내고 사라졌네 오늘 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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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일몰의 근처에서 나를 만났을 때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의 비 사전적 어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최인혜 시인의 시집 속에는 어두운 밤을 홀로 지키는 호롱불이 있고, 질박하지만 사려 깊은 침착이 있고, 빠르지 않지만 제법 느린 나름의 속도가 있고, 지켜야 할 자기만의 기준이 또렷하게 내재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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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시당선작 모음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마다 내리는 눈 까만 담요에 쏟은 우유 천사를 부려먹던 하얀 늑대의 등 네 등이 보고 싶어 자고 있을 것 같아 숨 고르며 털 뿜으며 이불 바깥으로 새어나가는 영원 목만 빼꼼 내놓고 숨어 다니는 작은 동물들 나는 그런 걸 가져보려 한 적 없는데 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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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수제비’‘말랑말랑한 멜랑콜리’‘치매‘’비‘’창호지‘’초콜릿케이크‘’거짓말‘’꽃청춘 이모티콘‘’기린‘외 여러편 - 신 미균 시.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밖에 내리는 어둠에도 잘 베인다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베이고 아득한 절벽과 비탈길에도 잘 베인다 빗물이 닿으면 베인 곳은 더욱 더 쓰라려진다 - 신 미균 시 ‘ 비 ‘ * 맨홀과 토마토케첩, 천년의시작, 2003 토끼가 산비탈을 급하게 뛰어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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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춘문예 시 당선작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들은 비가 오는지도 모른다 사무실 창문 밖 거리는 푸르고 흰 얼굴의 사람들은 푸르름과 잘 어울린다 불을 끄면 사라질지도...것 같아 커다란 고층빌딩 유리창에 맺혀 있다가 흘러내리는 물방울이 있었다 나는 도마였고 지게차였고 택배상자였다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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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신춘 당선시 1 2024.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이모티콘 같아요 두 손에 매달려 쓸데없이 계속 자라는 손톱처럼 똑똑 자르면 될 것 같은 시간을 말아 쥐고 있는 기분 나는 내 손을 스스로 잘라 버릴지도 몰라요 언젠가 바깥이 나를 꺼내다 마는 것처럼 어둠으로 찬장 문을 닫아버리거나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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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제일먼저축하할거라고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눌러서 내리는 펺. 선우의 속마음은 시꺼멓다는 사실 잘 알겠습니다. 초코쿠키인 줄 알았는데 어둠의 자식이었단 말이야?ㅉ 이런 음침한 쿠키를 다 봤나..ㅉ 쿠키런이나 해. “에릭의 이마를 잠깐 봤더니 함몰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춤을 안 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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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모해 2023.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리는 이모티콘도 용훈이 한 마리 같은 거 사용하네. 어떻게 반응이 다 긍정적이지? 더비한테 보낼 거니까 욕 쓰지 말라고 단단히 경고해놓은 거 아냐?. 헐 그러고 보니... 더보이즈도 나이 한 살씩 더 먹지?! 헐. 너무 잘생기고 안 늙어서 나이 먹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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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경제의 기적 2023.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7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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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기에게 ꒰ঌᕱ ᕱ໒꒱♡ 2023.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토끼 이모티콘으로 올라온 거부터 💃♥💃♥ <- 이 상태였는데 효끼가 넷이나-! 🐰🐰🐰🐰🤍🩷 。♥。‧˚♡˚ ‧。♥。‧˚♡˚ ‧。♥ ᕱ⑅ᕱ ♡˚ ‧。♥。‧˚♡˚ ‧。♥。‧˚♡˚ ‧ 쪼끔 바쁘고 지친 하루라도 너 하나면 해결되는 나얌🐰 그래서 효기한테 항상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