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갈림길의 사람들. 2024.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든 벌레든 곤충이든 사람만이 이 거짓 아 예 사로잡혀서 사람다움을 잃어버리고 그 이상한 욕심과 막 드글드글 끓는 것들을 속에 품고 겉으로는 멀쩡한 척 괜찮은 척 그리고도 그 삶을 열심히 살아요. 얼마나 비참한지 몰라요. 얼마나 내 인생을 내가...
-
[한로 열사흘] 즐거운 밥상모심 ^ ^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허락을 구하진 않았습니다.^^; 적절하지 않겠다고 판단되거나, 불편하시다면 얘기해주세요. 잘 듣겠습니다~ * 가야네 집 앞 사과나무에서 딴 첫 열매! 여섯쪽 갈라 나눠먹는다. 왕밤을 소개하는 채송 영주샘 배추에서 나온 벌레와 찰캌 정현이가 말아주는...
-
그것을 제단앞에서 주앞에 드리되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쐐기벌레가 먹었도다. 술 취한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모든 자여, 너희는 새 포도주로 인하여 울부짖을...큰 사자의 어금니를 가졌도다. 그가 내 포도나무를 황폐하게 하며 내 무화과나무의 껍질을 깨끗이 벗겨서 버리니 그 가지...
-
이서화 시집< 누가 시켜서 피는 꽃 >파란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당에 사과나무가 있는 집 떨어진 사과를 줍는데 파랑과 빨강 둘 다 머뭇거린 색이다 모두 성급했거나 제철을 잊은 것들만 같다 걱정으로 들어가 걱정을 잊으려 한다 •― 저자 소개 이서화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2008년 [시로 여는 세상]을 통해...
-
<퍼포먼스>가을캠핑⛺️🍂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티커도 붙여 꾸미고~ 집중해서 손잡이 끈도 달았어요~ 완성된 곤충채집통에 신이납니다~ 울긋불긋 사과나무에 있는 나비 잠자리 무당벌레 잡고 잡아서~ 채집통에 쏙~넣어요 텐트치고 돗자리 깔고 그릴에 음식 구우며 캠핑시작합니다~ 맛있게 구워진 음식...
-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수필을 생각하다/ 불확실성의 시대 (정임표) 2024.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 여름이 엄청 길고 무덥습니다. 감나무에 감이 달리지 않습니다. 3) 사과나무는 이제 대구에서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4...겨우 살려 냈습니다. 6) 나무에 온갖 벌레들이 극성을 부립니다. 울타리에 심은 자두나무 잎을 벌레들이 깡그리 다 깕아 먹어...
-
부산 연제구 OO아파트 어린이놀이터탄성고무바닥포장 어린이놀이시설전문업체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 모습입니다. 하단층 포설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무당벌레를 먼저 완성하고, 이어서 꿀벌을 완성합니다. 이어서 나뭇잎과 사과나무를 완성합니다. 마지막 배경면까지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세대수가 많지 않은 소형 아파트 단지여서 자재 받을 공간...
-
여름이 떠난 텃밭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이다. 벌레가 눈에 띄게 줄어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라고 있는 배추가 오십여 포기가 넘으니 반타작이면 좋을 것이다. 부추 밭은 늦봄부터 지금까지 항상 푸짐하게 수확할 수 있으니 대만족이다. 일주일 지났는데 비가 자주 내린 덕에 또 자를 때...
-
사과를 먹으며 / 함민복 2024.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민복 사과를 먹는다. 사과나무의 일부를 먹는다. 사과꽃에 눈부시던 햇살을 먹는다. 사과를 더 푸르게 하던 장마비를 먹는다. 사과를 흔들던 소슬바람을 먹는다. 사과를 감싸던 눈송이를 먹는다. 사과 위를 지나던 벌레의 기억을 먹는다. 사과나무 잎새...
-
■ 장미의 아침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온갖 벌레들이 꼬이고 적절하지 못한 환경에서 장기간 생육할 경우 곰팡이병, 무름병 등 질병에도 몹시 취약해진다. 특히 실내에서 장미를 키우는 경우 질병에는 더욱 취약하다. 개량된 원예종들은 내병성이 좋고 충해에도 견딜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