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명칭을 바꿔도 본질은 똑같다 2024.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다는 논리이다. 내가 댓글 달았다가 지우고는 '세상사는 이야기방'에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여러 건물 명칭에 대해서 나는 아는 바가 없어서 개인적인 견해도 별로 없다. 먹고 사는 데에만 급급한 내 삶에는 이런 것들은 하등의 가치도 없다. 내...
-
꽃과 잎이 서로 만날 수 없는 상사화(相思花) 2024.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 뜻이 좋아서 엄지 척! 합니다. 상사화에 관한 내 글은 국보문학카페에도 몇 개 있다. 1. 우리는 서로 다르다 : 세상사는 이야기 방 3094번 (2020. 7. 20 2. 상사화. 꽃무릇(석산)의 차이 : 세상사는 이야기방 3296번 2020. 9. 21.) 3. 꽃무릇, 상사화...
-
사내들은 결코 울지 않았다! 2024.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사는 이야기방'에도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내 댓글 : 6개의 연에서는 글자 숫자가 똑같군요. 2, 3, 5씩 1개의 연은 10자씩 총 60개의 글자로 이뤄졌군요. 날마다 산문일기를 쓰는 나한테는 하나의 문장 길이도 안 되는 짧은 시. 그런데도 많은...
-
잊지 못할 작은 선행 (큰형의 글)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들의 이야기방'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과 관련된 일이라 저희 남매들이 함께하는 카톡방에 올려두었더니, 저보다 열네살이 더 많은 제 큰형(만 79세)이 외가 과수원 추억이 떠올랐던지 예전에 써두었던 형의 글 하나를 보내왔습니다. 외가...
-
쉽고도 아름다운 우리말로 쓰는 문학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의 이야기방'에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내 댓글 : '사랑의 프리즘' 제목에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프리즘'이 무슨 뜻인지를 몰라서 인터넷 어학사전으로 검색합니다. *프리즘(prism) : 광학에서 빛을 굴절, 분산, 반사시키는 데 쓰이는 부품...
-
엉뚱한 상상을 떠올리는 시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재래시장에서 재래식 떡이나 조금 사서 입맛 다시고 싶었고, 꽃 가게에 들러서...낡은 대나무 울타리 톡 마디 꺾이고 질끈 허리 묶여 고추 세워지면 이 자리가 대나무 울타리의 숙명이었다. '삶의 이야기방...
-
쉬운 우리말글로 문학생활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사는 이야기방'에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내 댓글 : '평사에서의 냉커피 맛은 아름다운 아가씨의 맛인 것을' 위 문구에서 '평사'는 무슨 뜻인지? 지명 같은데도... 인터넷 어학사전으로 검색하니 아래처럼 설명된다. * 평사 : 땅바닥에 만들어...
-
우리 토박이말이 들어있는 시를 읽으면서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의 이야기방'에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내 댓글 : '햇귀' , '귀잠'이란 낱말을 처음 보았습니다. 어학사전으로 검색합니다. 우리 토박이말이 들어 있는 시 덕분에 우리말 공부를 더 합니다.. 햇귀 : 1 사방으로 뻗친 햇살 2 (기본의미) 해가 처음...
-
같은 카페에서 여자를 만났다면 두분이 떠나야 하는 이유.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야하고 코꿰고 살아야 합니다. 카페에서 만나 죽을때 까지 사는 커플 단 한쌍도 못봤습니다. 제일 야비한건 여자는 그렇다...주변이야기를 터놓고 흉금없이 이야기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방 입니다. 나하고 안맞으면 안읽으시면 됩니다. 품위없는 댓글로...
-
막걸리가 있었던 주막집(국보문학 2024년 7월호에 올릴 예정)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 사는 김 씨였다. 신작로* 곁에 있는 그의 집에서는 막걸리 위탁판매와 솜틀집도 함께 운영했다. 솜틀기계 발판 위에 사람이 올라서서 발로 구르면 톱니바퀴가 돌아가면서 목화* 실을 뽑아냈다. 솜털가루가 온 방안과 마당에 둥둥 떠다녔고, 솜털 찌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