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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근]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16) 도(道)는 큰 바다와 같아서 들어갈수록 깊어지니-6 {완결}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산대사의 명을 따른 사명당 오대산의 산사에서 한겨울을 보내고 있을 때 그는 스승의 부음을 받았다. 황망히 스승이 입적한 묘향산으로 가던 중, 그는 중도에서 한양의 칙사(勅使)를 만났다. 이때는 일단 왜군이 물러간 뒤였다. 물러간 왜군은 공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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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도(仙道)의 역사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도에 깊은 통달을 보여주었다. 김시습처럼 유불선을 자유로이 넘나든 사람으로서 서산대사가 있다. 서산대사의 제자인 사명당 역시 그의 일본에서의 행적을 보아도 역시 선도를 수련한 흔적이 역력하게 보인다. 특히 김시습은 그가 죽었을 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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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연혁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조 11) 일주문 건립 1626년(인조 4) 유찬(唯贊)대사가 내원암(內院庵) 창건 1622년(광해군 14) 극락전 중창 1606년(선조 39) 사명당 유정(惟政)대사가 중창, 학인이 대웅전 건립 1605년(선조 38) 천령(天靈)대사가 심검당 창건 1591년(선조 24) 비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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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뿌리를 찾아서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사책에서 뵐 수있는 조상님으로 자송의 첫째이신 경유의 자손으로 임원준과 그의 아들 임사홍이 있고, 자순의 후손으로는 사명당 유정이 있습니다. 저의 직계조상은 백파 자송의 둘째이신 덕유의 자손들로 13세에 찬성공 명필의 세분 아드님이 모두 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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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근]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16) 도(道)는 큰 바다와 같아서 들어갈수록 깊어지니-5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생과 아픔을 함께 한 서산대사 75세가 되던 해에 병이 든 서산대사는 모든 일을 사명당과 처영 등의 제자에게 맡기고, 그 후에 몇 년 동안은 지리산과 금강산 등을 돌아다녔다. 오랜 난리통에 건강이 악화된 사명당 역시 무엇보다도 우선 조용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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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근]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16) 도(道)는 큰 바다와 같아서 들어갈수록 깊어지니-4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승병을 이끌고 많은 전과를 올린 사명당 서산대사는 사명당에게 의승군의 모든 병권(兵權)을 주고, 그를 의승도대장(義僧都大將)으로 삼았다. 의승군 도대장이 된 사명당은 쉴 틈도 없이 의승군을 조련시켰다. 그러는 한편 출전준비에 박차를 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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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근]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16) 도(道)는 큰 바다와 같아서 들어갈수록 깊어지니-3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명당과의 선문답 사명당이 서산대사를 스승으로 모신 지도 벌써 20여 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는 승과에 합격한 이래 큰 절의 주지를 골고루 맡았다. 그리고 봉은사 주지로 임명받은 해에, 사명당이 승려의 참길을 걷기 위해 서산대사를 찾은 것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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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근]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16) 도(道)는 큰 바다와 같아서 들어갈수록 깊어지니-2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를 아는 큰스님(道僧)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사명당은 금강산에서 주변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사찰 중의 하나인 유점사(楡岾寺)에서 가까운 조그만 암자에 기거하면서 십여 명의 제자들과 참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명당의 참선은 왜병의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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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핀 연꽃을 찾아 연화도에 가다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였다. 우리 일행 7명은 선착장 원량초교 연화분교- 연화장세게문(일주문) - 연화사 - 팔각구층탑(사리탑) - 연화도인·사명당 토굴 – 연화봉 – 아미타대불 - 운상정 – 5층석탑(사리탑) – 보덕암 – 해수관음보살상 – 연화사 – 선착장 – 반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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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근]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16) 도(道)는 큰 바다와 같아서 들어갈수록 깊어지니-1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왕위에 오른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역적모의를 꾀한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 역모에 가담한 요승 무업(無業)이 서산대사와 사명당(惟政)이 자기와 함께 역모에 가담했다고 주장하여 투옥 되었던 일이 생각이 났다. 억울한 모함에 빠져 죽음을 눈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