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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사자암- 향봉 스님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봉스님 시대의 양심가요 선 지식인이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바로 쓴소리를 서슴지 않게 내뱉으셨던 스님 그로 인해 어두웠던 시절 정치적 압박으로 손톱에 바늘을 찔러 다 빠지고 고춧가루를 눈, 귀 코, 입에 넣는 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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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정진 말고는 모두 부질없다 / 도림당 법전대종사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명은 향봉(香奉)이다. 어린 시절 서당에서 한문을 수학한 스님은 14세 되던 해인 1938년 장성 고불총림 백양사 청류암으로 출가했다. 1941년(17세) 영광 불갑사에서 설호(雪浩)스님을 계사로 설제(雪醍)스님을 은사로 수계득도 했다. 법명은 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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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도서관 2024.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뽑았다. 2층 창가에서 지상 뒤뜰이 내려다보인 열람석에서 향봉이 쓴 ‘산골 노승의 푸른 목소리’를 펼쳤다. 스님은 현재 익산 미륵산 사자암 주지로 상좌도 공양주도 없이 홀로 밥 지어 먹고 글 쓰고 산책했다. 젊은 날 해인사 선방에서 수행 행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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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내세가 아닌 오늘의 종교 2024.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익산 사자암 향봉 스님 진리는 숨어 있지 않고 드러나 있습니다. 물처럼 공기처럼 자갈처럼 우리네 주변에 널려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진리와 한 몸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집착의 병을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욕심은 버릴수록 아름답고 집착은 키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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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도, 대입합격기도도 없는 익산 사자암 2024.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수에게 듣다’를 10차례에 걸쳐 진행해 더불어 사는 삶이 주는 맛을 나눕니다. 일곱번째는 전북 익산 금마면 미륵산 사자암 향봉스님(74)입니다. 전북 익산 금마면 미륵산 해발 380m 깍아지른 절벽 제비집같은 사자암에 향봉 스님이 있다. 그는 무리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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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사자암 향봉스님 2023.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대불교 동서남북의 기준은 나, 내가 곧 세상의 중심이다 / 익산 사자암 향봉스님 “죽비로 길들여진 수행 풍토서는 선지식이 나오기 어렵다.” “한국불교는 문중 파벌에 갇혀 지나치게 폐쇄적이다.” “시자가 대필하는 앵무새 같은 법어라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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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와 풍광 24. 봉화 금봉암과 마이산 2023.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양주 보살님과 커피타임을 끝으로 거처인 대구로 향하였고 하루를 묵고 나서는 다음날 익산 미륵산 사자암에 주석하시는 괴짜스님 '향봉' 스님을 뵈려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진안 휴게소에 들러 보니 진안 마이산이 훤출하게 보입니다. 마이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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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하루 뿐, 마음을 열어야 하루가 행복 2023.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이 열려야 평화와 자유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낮과 밤이 반반이어야 하루인 것이다. 본래 빛과 어둠은 둘이 아닌 하나인 것이다. 하루에는 내 인생의 전부가 담겨있다. 마음 열고 살 일이다. ※ 출처 : 향봉 스님(익산 사자암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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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사람에 대하여 2023.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뿐이다. 있으면 있는 대로 행복하고 없으면 없는 대로 자유로운 수행의 완성은 구호나 연습으로 흉내 낼 수 없는 것이다. 누가 무엇을 물어도 망설이거나 머뭇거림 없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인, 자유인으로 살 일이다. 향봉 스님 <익산 사자암 향봉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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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마음 열린 마음 : 세상의 보배는 가정이다. 2023.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닫힌 마음 열린 마음 : 세상의 보배는 가정이다. 향봉스님(익산 사자암) 인생은 짧다, 풀 끝 맺힌 이슬 같다. 스무 살까지는 세월이 더디 가지만 마흔을 넘기면 세월은 날아서 간다. 육체는 나날이 늙어 절반이 병(病)이요, 절반이 어둠이다. 대화 나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