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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 묘비문 & "매화분에 물을 줘라" 유언 남긴 이황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표준으로 삼아 간략히 쓸 것. 자신의 생애에 대해서는 일찍이 스스로 기록하고자 하여 뜻한 바를 명문(銘文)으로 지어 놓았으니 자신의 사후(死後) 그것을 찾아 비석의 명문으로 하면 좋다고 했다. 그 자명문(自銘文)이 아래와 같다. 生而大癡(생이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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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보며 걸어요, 올가을 트레킹 코스 3선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든 산을 여유롭게 누비며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자. ⓒ 한국관광공사_하남기 내장산 단풍터널 코스 호남 5대 명산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인 내장산. 신선봉을 중심으로 8개의 봉우리가 독특한 기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장산 단풍은 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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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신앙의 진보(信仰의 進步) / 마태복음 5:17-끝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씀이 산 것이고, 마음이 가라앉아 죽은 것 같으면 주님의 말씀도 죽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생명을 가지고 성서를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성서는 나 때문에 살아나는 것이 되고, 나는 성서 때문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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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꽃 괭이밥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깊은 산 숲속에서 자라는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다른 이름으로 큰괭이밥풀, 절엽초장초(截葉酢漿草)라고도 한다. 괭이밥 종류에는 괭이밥, 큰괭이밥 뿐만 아니라 꽃/덩이/선/붉은/자주/애기/자주애기/붉은자주애기/우산잎괭이밥 등이 있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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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야승』 제3권 「오산설림초고」 중 <박란과 ’太羹玄酒 不下酷酢'>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했는데, 벗인 차천로의 아버지와 망양정을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썼을 신암 이준민은 점잖게 ’太羹玄酒 不下酷酢 爾豈知之‘라 하며 박란의 말을 넉넉하게 받는다. 상공의 반열에 오른 현인답게 경륜과 지혜, 관용의 여유가 느껴진다. 양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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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일도(聖務日禱)]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녹) 연중 제29주간 월요일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 산에 살 이 누구오리까. 2 허물없이 살아가며 의를 하는 이 * 마음속에 진리를 품은 사람이외다. 3 제 혀로 하리질 아니하는 이 + 벗에게 해로운 일 아니하는 이 * 이웃을 비방하지 않는 사람이외다. 4 악한 자를 눈 아래 얕이 보아도 * 주를 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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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겨울광활 31기 지원사_이다정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은 꽃이 없고, 가꾸어진 꽃 많더라. 가꾸는 이들의 손길이 느껴졌어. 그래, 이곳은 사람이 살아. 자연과 사람이 서로를 벗 삼아 살아가는 참 아름다운 곳이야. 멀게만 느껴지는 무언가도 이내 친숙히 다가와. 하늘 높이 떠 있을 구름이 산 중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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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일장춘몽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딧불 벗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하고 살면 무얼 하겠나 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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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0. 묵상글 ( 연중 제29주일(전교주일). - 믿고 감당하면 눈이 열린다. 등 )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여라.”(마태 28,19-20) 이는 제자들에게 있어, 두 가지 의미의 어마어마한 사실이었습니다. 곧 제자들의 ‘새로운 신원’과 ‘새로운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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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남씨 난고문중 문집 영산가학 해재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생의 벗이요 海月平生契 원파 坡 마을은 예부터 살아온 곳 坡村夙昔基 명예와 지위에는 관심이 없고 非關名位顯 초야에 사는 것을 달게 여기네 自分巷閭卑 흥이 나면 오로지 술을 불러 마시고 乘興偏呼酒 한가한 곳 찾아서 시를 실컷 지었네 探閒謾索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