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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 발표 - 퇴계 이황과 성리학 이야기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황의 자연과 합일하는 건축 정신에 따라 많은 창문이 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황이 죽고 4년 후인 1574년, 그의 제자...학생들이 모여 토론하고 공부하던 곳이다. 보통 학교에서는 높은 사람이 주거하는 건물일 수록 높은 곳에 위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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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동우 성인식 후기 글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형이 삼무곡에서 지니고 있던 입지가 결코 작지 않았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러니까, 각자 가지고 있는 마음의 형태는 서로 다를지라도, 어쨌든 민혁이 형과 재혁이 형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나름의 방향성을 잡아 잘 이어져 나갔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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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간의 내 마음대로 살기 후기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안 삼무곡에서는 스스로 학교 일정을 진행했다. 내 스스로 일과를 살아갈 일정을 짜고, 핵심적으로 단 하나의 일에 매달려 보며 그 과정에서 자신이 얼마나 마음을 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 일종의 시험과 같은 일이었다. 그리고 나는 소설 집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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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이 자연스럽게 영위되었듯이, 그 안에서 모든 감정들이 결국 나의 세계관 안에서 일어난 일이었듯이. 이 또한 마찬가지였다. 나는 너무나 당연하게, 내가 아프다는 걸 자각하고 있었다. 그것을 내 삶의 기정 사실로 둔 상태로 나의 일상적인 삶을 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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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후기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벗어나 자연에서의 삶을 영위할 만한 때가 온 것이었다. 화창한 날씨, 거센 바람이 항시 불어오는 푸릇푸릇한 공간, 폐 밑바닥까지 숨을 들이쉬어도 마음의 평화에 전혀 흠이 가질 않는 맑은 공기를 맡으며, 바뀐 배움의 터를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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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와 호영의 존재의 선언식... 2023.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들고, 학교를 떠나는 시기를 스스로 결정한다. 삼무곡의 교사가 될 수도 있고, 더 큰 세상의 배움의 길을 찾기도 한다. 이번 성인식을 치루는 호영은 ‘만우’라는 이름을 얻었다. 늦은 비라는 뜻이다. 수확 직전에 내리는 비는 느리고 더디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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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통한 길찾기 2023.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른 학교로 가서 멀어졌다가 중학교 때 다시 만났다. 한창 호기심이 많을 나이였다. 야한 이야기를 하다 그 친구가 나의 몸이 궁금하다고 했다. 사진을 보내주었고 곧 후회에 빠지게 되었다. 그만두려 했지만, 그 친구는 멈출 생각이 없었고 그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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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스승님 2023.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삼무곡에 왔고 아빠와는 멀어졌다. 방학하고 집에 가도 자고 있는 모습이 많았다. 아무렇지 않았다. 무관심해졌다고 하는...그러다 작년 휴가 때 집에 가게 되었다. 집에 갈 때면 학교도 시골, 본가도 시골이라 교통편이 좋지 않다. 그래서 항상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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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살림모임 2023.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을, 자연을 잇고, 저마다 자기 길을 찾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야기스승과 대화를 중심으로, 문명전환의 길목에서 꿈을 품고서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구어가고 있는 분들과 세상을 잇대어가는 자리. 청년대학 젊은이순례 • 청년스콜레 • 기도와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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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수 존재의 선언 및 삼계 / 감사의 글 2022.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안학교에서 이수하고 싶다하여 삼무곡을 탐방했습니다. 그 때 현곡선생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울진터미널까지 직접 와 주시는 수고로움도 잊으시고 반갑게 맞아 주신 선생님의 모습을 생각하면 큰 스승님과의 만남이 경이롭기만 합니다. 오랜 대안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