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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 랑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강 가운데 백사장을 걸어 아래쪽으로 한참을 내려와야 했다. 아래쪽은 강물이 넓게 흘러 정강이에 닿을 정도였으니까 쉽게 건널 수 있었다. 조금 전 생각대로 하얀 백사장에 둘만의 발자국이 찍혔다.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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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의구한 청산은 없다!~ - 대전시 신탄진역에서 대전역으로 걸으며 작은산 따묵기~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걷기 좋은길 따라 오름~와동봉(222m, 쉼터의자)~오른쪽 광산김씨 묘역 연이어 내려 오른쪽 흐릿한 길로~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철탑 방향 길은 덩쿨 정글이라 길없는 왼쪽 사면으로 이어감~도로 보이는 골로 떨어져 험한 내림~약수터,농막 연이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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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생일은 대학교 1학년 때 성대한 잔치로 두고두고 기억에 남게 되었다. 어머니께서는 8남매의 막내딸로 전남 여수시 돌산에서 태어나서 일본에서 공장을 하시던 아버님과는 사진으로 선을 보고 일본으로 시집갔다. 아버님은 강직한 성격으로 남에게 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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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시 글 모음 2024.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 생일마다 수수경단의 고물로 내 엄마의 기도가 되었었어. 자식의 건강한 평생을 위한 내 엄마의 기도 팥은 나 어린 날 찐빵의 소로 내 엄마의 달콤한 사랑이 되었었어. 자식의 행복한 오늘을 위한 내 엄마의 선물 팥은 지금도 동지마다 팥죽의 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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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투어 (디핀옥수,야키토리묵) 말많음주의 2024.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셰프 식당으로, 원래도 유명했는데 아마 프로그램땜에 더 유명해질 듯 해요. 애피타이저로 시킨 소고기& 참치 타르트인데 저희는 대식가라 소고기4p 참치4p 다 시켜서 둘이 나눠먹었지만 보통 분들은 하나를 골라 드실테니 소고기 강추합니다. 육회랑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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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금쪽같은 슈퍼춤고수 가을공주님에게♡ 2024.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아 가길 잘한것 같아요~우리 가을공주님도 저 크리스 같은 다이브를 알게 되어서 많이많이 뿌듯하시겠죠? 앞으로도 우리 가을공주님이 랑 아이브 아가들을 다시한번 실제로 만나는 그날까지 제가 항상 가을공주님을 위해서 더 힘이 되어주는 댓글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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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노동의 문제가 아니라 모멸의 문제예요.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은 날인데, 이런 명절을 보내면서 가부장제 안에서 나를 지키면서 사는 법을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었어요. 명절에 가부장제의 어떤 모습들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들이 조금씩 피로해지더라고요. 왜냐하면 다들 너무 잘 알고 있고, 그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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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2024.08.01~08.31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톡으로 좋은 글을 보냈는데 용권이가 시비하는 것 같아 씁쓸했다. 친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 친한 친구가 아니라는 걸 자기 스스로 인정한 것 같다. 허기야, 서로가 진정으로 친해질 수 있는 삶의 형태가 아니라고 느끼고 있긴 했지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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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매화 향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음 날, 아침을 먹자마자 기로는 빨래를 해야만 했다. 어제, 세탁기가 작동은 했는데, 물이 안 빠져... 빨래가 밤새도록 비눗물에 담궈져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던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급속'으로 조절해 놓았더니 세탁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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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 이런저런 이야기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면 생일입니다🌺 라면은 1963년 9월15일 태어났습니다. 그러니까 만 61세가 됐군요. 어떻게 해서 태어났는지 알아볼까요? 전쟁...채 가시지 않아 한국 사람들 모두가 힘들게 살아가던 1961년 어느 날, 전중윤 당시 삼양식품 사장(1919-2014)은 남대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