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Re: 계간 『시조문학』 등단작품(1986~1990년)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섬. *서귀포 귤밭(1) / 김재황 빗장 건 돌담 가에 겨울 밤이 마냥 떨고 달빛이 차 오르며 잎새마다 날을 세워 매정히 하늘을 휩쓸는 말발꿉의 바람 소리. 정갈한 품을 열면 흰 거품의 바다 내음 가지 끝 아린 삭신 암묵(含默)엔 새잎 트고 물소리 스미는...
-
【제주인의 삶과 문화 (11)】 제주의 음식2 -궁둥조베기와 느쟁이범벅 / 강 서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든다. 서귀포 보목리 자리는 비교적 가시가 연해서 뼈째 어슷하게 썰어서 자리무침이나 물회에 좋다. 제주의 물회는 다른 지역과 차이가 있다. 보통 된장을 이용해 물회를 만든다. 요즘에 와서야 고추장이나 설탕 등 양념이 많아졌다. 향신료인 제피...
-
시화전 최종 원고 확인바랍니다.(회원 확인용) 2024.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 서귀포 해녀 삼춘 한 휘 준 유채꽃 피고 지는 오름에 묻은 아들 억새가 휘날려도 잊지를 못 하겠어 가슴팍 테왁을 잡고 물질 속에 풀어두네 빨갛게 꽃잎마다 동백꽃 울던 세월 바다에 묻은 아들 물질로 잊어볼까 지고 온 망사리 가득 숨비소리 내뱉고...
-
단체팀 일정 202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고수동해변.홍조단괴해변.서빈백사 12시 성산으로 출발 송악산둘레길 답다니탑망.훈데르트 힐즈 입실 1시 점심식사(시흥해녀의집 전복죽) 혹은 소금바치 순이네 미역국&돌문어볶음 서귀포 호텔 저녁식사제공 제주흑돼지 귤밭뷰 최럭셔리고기집 톨카니바...
-
제주올레 제6코스 2024.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여사 해녀 조각상? '어머! 언니들 방가워요~' 반도 김여사가 친한척을 하는군요. 오늘 발걸음은 파아란 하늘이 다했습니다...하얀 뭉게구름 아래 한라산이 보입니다. 문섬과 하루방 서귀포 칼호텔 아래 산책로에 들어섭니다. 소정방폭포 중간 스템프가...
-
*(전체)시조문학 등단 작가 (창간호~2007) 명단*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재환 *서귀포 귤밭(1)/ 김재황 *마라도/고 정국 *감깎기 / 이효숙 *횡단 보도에서/ 윤인현 *여름연서/채수호 *등꽃 아래/전련희 *부부/이말라...
-
제주올레길1코스;2024년08월21일 [시흥리~광치기해변] 2024.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좌읍을 벗어나 이제는 서귀포시로 진입을 합니다~ 12;46 목화휴게소 옆에서 스탬프로 중간지점 인증 도장을 찍습니다. 여기서...다시 진행을 합니다. 가다가 점심을 먹을만한 식당을 잡아서 해결하기로 하고 13;06 시흥 해녀의 집;처음에는 해녀 박물관...
-
중문맛집 나성수두리보말톳칼국수 수타면의 쫄깃함 즐겨 2024.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칼국수집보다 면발이 정말 쫄깃하고 탱글탱글해서 한번 먹기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지 못하고 바닥을 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좋다고 하시며 사장님이 아낌없이 내주셨는데 수두리보말톳칼국수 에서 사용하는 보말은 제주 해녀님들이 직접 잡은 자연산...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섬속의 섬’에 살고 싶어졌다[강동삼의 벅차오름] 2024.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린다. 집으로 돌아가기엔 못내 아쉬운 오후 1시. 성산항으로 돌아와 섭지코지로 핸들을 돌려도 좋다.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곳에 자리잡은 섭지코지는 제주 방언 좁은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 섭지코지라...
-
빛 방에서의 날들 나의 흔적 모음 2 2024.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송) 서귀포 바당에 해녀가 든송만송 말을 타고서 꽃 밧디를 들었더니 말발작마다 향내가 나는구나 ..... 성산포 앞바당에 숭어가 뛴송만송 청촐왓데 푸른 풀밭에 망생이 뛰고야 노는구나 돌아진 뱅뱅 물든 섬에 물질 하멍 살아도 물이 도리 뱅뱅 들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