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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임. 흥부 대박길을 나서다 2024.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구! 아구! 내 신세야 부모님이 살아생전에 네 것 내 것 니꺼 다툼 없이 풍족히 먹고 입고 쓰고 남아 세상 물정을 몰랐더니, 흥부 신세가 하루아침에 이리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 어느 곳으로 가서 살까? 세상을 모르니 서울 가서 살 수 없고, 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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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로 生의 마침표를 찍은 "김민기"를 추모하며... 2024.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에서 - ● 서산에 붉은 해 걸리고/ 강변에 앉아서 쉬노라면/ 낯익은 얼굴이 하나 둘/ 집으로 돌아온다/ 늘어진 어깨마다 퀭한 두 눈마다/ 빨간 노을이 물들면/ 웬지 마음이 설레인다 - <강변에서> 중에서 - ● 내 고향 가는 길 매서운 북녘길/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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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충남 서산)(2-1)(240615. 토) 올망졸망 솟은 봉우리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1:15) 서산으로 가는 길은 차가 많이 밀렸다. 대도시도 아닌데 왠 차들이 많이 몰렸을까 내내 궁금했다. 「양길리 주차장」에도...대장 님 구호 아래 간단한 체조를 한 다음 「양길리 주차장」을 나섰다.(11:22) 선수들이 산에서 뛰어 내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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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감사하며, 3월의 일기,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2024.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루 여행을 다녀온 날이었다. 서산 그곳에 자리 잡고 사는, 중학교 동기동창인 김재국 이명희 그 두 친구를 만나 맛집인 ‘산아구’집에서 아구찜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뒤이어 수선화 축제를 한다는 ‘유기방 가옥’을 들를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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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감사하며, 3월의 일기, 우정의 서산 나들이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그 반대로, 결국 이날로 서선까지 달려가게 됐고, 모처럼 만난 김재국 이명희 친구들과 우정을 나눴고, 서산의 명산인 ‘산아구집’을 들러 아구찜으로 점심을 때웠고, ‘유기방가옥’에서 수선화 풍경에 푹 빠져 봤고, 우리 시절의 듀엣 수와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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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6년경 陽溪偶呤 등 이하(李馥,1626~1688)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언덕이나 산처럼 무거운 이 나무를 끌고 가려면 일만 마리의 소도 고개를 돌려 버리고 말 것이다.[大廈如傾要梁棟 萬牛回首丘山重]”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5 古柏行》 梅(매화) 自愛新梅好(자애신매호) 새로 핀 매화를 스스로 사랑하여 手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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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도 너무 변했다(댓글 달지 마세요)ㅡ기억을 더듬어 좀 고쳤어요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은 산위의 북대문이 아니라 혜화동과 삼선교를 연결하는 암사고개 정도의 언덕위에 만든 동소문이 였을거다. 성북동에서 잔거를타고 내려와 삼선교 4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오른쪽 언덕길에 동소문이 보인다. 그런데 6.25 전쟁 중 복숭아 나무들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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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시의 효가 진정한 孝이다. 2023.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劬勞(생아구로)삿다 아아 애닯다 부모님이시어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 애쓰고 수고하셨다. 欲報深恩(욕보심은)인대 昊天罔極(호천망극)이로다 그 은혜를 갚고자 하나 넓은 하늘처럼 끝이 없어라. 시경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 나무는 그대로 있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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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 수도권 맛집 리스트.txt (스압) 2023.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역 - 산까치냉면 염리동 - 대흥역 - 아소정 원효로 4가 - 마포역 - 신라면옥 신길동 - 신풍역 개성면옥 연희동 - 홍대입구역 - 청송함흥냉면 연희동 - 홍대입구역 - 진평면옥 연희동 - 홍대입구역 - 산천칡냉면 - 칡냉면 창천동 - 신촌역 - 신촌함흥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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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명(陶淵明) 의 음주시(飮酒詩) 20 수-169 2023.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숙재서산 백이와 숙제는 수양산에서 굶었네 善惡苟不應 선악구불응 선과 악이 닦은 대로 되지 않으니 何事立空言 하사입공언 어찌 빈 말 만을 앞세웠는가 九十行帶索 구십행대삭 구십 노인 허리띠 줄이며 가난하게 살았거늘 飢寒況當年 기한황당연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