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new)1나의살던고향은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구교구“서정길” 대주교였는데 키는 육척장신에 깡마른 체구로 주교복장으로 미사를 집전했던 모습은 한마디로 偶像이였다...하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진학 원서를 서울에 있는 소신학교인 성신고등학교에 지원했다. 시험일을 며칠 앞두고...
-
성지순례 25-(3) 어농 성지, 단내 성가정 성지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재직하다가 발령이 났는데 오늘이 마지막 강론이라고 한다. 강론 요지도 평소의 지론이라면서 ‘종교인이 되지 말고 신앙인이...마음을 깨끗이 해야 한다고 하면서 대화는 기도이고 식사는 미사이며, 청결은 고해성사라고 했다. 그리고 이임 인사 대목에는...
-
2024년 7월 7일 연중 제14 주일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멕시코에서 온 신부님은 담낭에 생긴 담석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를 합니다. 유학생 신부님들은 언어 배우면서 힘들었지만, 이제는 지낼 만 하다고 웃습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신부님은 제대를 기다리는 군인의 심정 같다고...
-
[실록민주화운동](10)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주교구 원동성당에서 갖기로 했다. 원동성당 기도회에서 사제들은 가두시위를 벌이기로 결정하였다. 그동안 시국기도회에선 없었던 일이다. 71년 지학순이 부정부패 규탄대회를 할 때 가두로 진출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도...
-
복음말씀의 향기 7월 7일 일요일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울대교구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님] 교구사제모임에서 중요한 것은 사제들과의 친교입니다. 한국에서는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오히려 미국에 있으면서 더 자주 만나게 됩니다. 각자가 사는 것에는 교구 사제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부님들과 친교...
-
♣복음말씀의 향기♣ No3910 7월6일[연중 제13주간 토요일]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다들 아이 얼굴 구경하러 가고, 마을 입구에는 축하 플래카드까지 내걸립니다. 사실 이게 정상인데, 그동안 우리는 비정상이 정상이 시대를 살아온 것 같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청춘 남녀들이...
-
제3막 인생: 제주살이(12) - 2022(5)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치점 사제의 삶을 구하여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묵상하였다. 20년전 오늘 일기장을 보니 처음으로 런죠이 주최 10Km 단축마라톤에 참가한 날이다. 여유있게 완주를 했고 기록도 50분 조금 넘었다고 했다. 지금 나의 몸 상태로는 꿈같은 시절이다...
-
[평양의 순교자들] ⑩ 조문국 바오로 신부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구 사제 중 하나는 살아남아 교회 박해의 실상을 증언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며 조 신부에게 피란을 권유했음에도 그는 월남을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순교의 길을 걸었고, ‘박해받는 관서교회의 씨앗’이 됐다. 일제 강점하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
[현대사의 현장을 가다] (6)격변기 시대의 증인 명동성당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이 정식 명칭인 명동성당은 그 모태부터 탄압의 역사와 함께 했다. 1784년 천주교 신자였던 통역관...설정돼 한국 천주교 최초의 본당이 됐다. 1883년 천주교 조선교구는 이 일대 언덕의 일부, 즉 지금의 명동성당 일대를...
-
명동대성당 마당에서 주교님과의 대화, 그리고 맥주 한잔 ‘CAMP at the Cathedral’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사로는 교구 청년성서모임 대표 정윤지씨, 장애인신앙교육부 교사연합회 상임위원 김세희씨가 나섰다. 십 년 전 세례를 받았다는 정윤지씨는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마태 6,34)’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필사적으로 버텨왔던 나의 지난날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