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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일상생활과 토속어에서 전통의식을 찾다 - 미당 서정주 선생님에 대한 회고 / 이광소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목원 선생님의 목소리 톤은 짧고 빠른데 비해 서정주 선생님의 목소리 톤은 느리고 길었다. 나는 수업 시간이 끝나면 교수실로...작품에서 토속어와 방언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1966년 현대문학 5월호에 발표한 <동천>에 “내 마음 속 우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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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雲寺(선운사) 동백꽃으로 가슴을 문지르면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운사에 서정주 시비(詩碑)를 세울 때 돌에 새긴 시엔 미당이 '상기도'로 바꾸었다. 국립국어원이 낸 사전엔 '상기'가 '아직'의 강원·함경 방언으로 적혀 있다. 미당은 말년에 민음사에서 시 전집을 새로 낼 때 '상기도'를 '오히려'로 고쳤다. 고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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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찾아서 ‘동천(冬天)’(1968)의 저 높은 하늘까지 내달리던 시인은 환갑이 되던 해인 1975년에 문득 고향으로 돌아왔다. 여섯 번째 시집 ‘질마재 신화’는 어린 시절의 삶과 기억을 바탕으로 개인적 추억들과 고향 마을에서 대를 이어 전해지는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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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과 함께 동인지 '시인부락'을 창간하여 동인지 활동을 하였다. 1941년 첫 시집 '화사집' 이후 '귀촉도', '서정주 시선', '신라초', '동천', '질마재 신화', '떠돌이의 시', '서으로 가는 달처럼', '학이 울고 간 날들의 시', '안 잊히는 일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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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촉도(歸蜀途), 禪雲寺 동구, 동천(冬天)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경향신문』, 1947. 11.9) 동천 (1968) 서정주, 동천(冬天) 내 마음속 우리 님의 고운 눈썹을 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 놨더니 동지섣달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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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未堂) 궁발(窮髮) 말당(末堂) 다츠시로 시즈오(達城靜雄) 2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 등 서정주시선 (1956) 무등을 보며 / 국화 옆에서 / 추천사 / 춘향 유문...고조 / 노인 헌화가 / 무제 / 인연설화조 등 동천 (1968) 동천 /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선운사 동구 등 질마재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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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未堂) 궁발(窮髮) 말당(末堂) 다츠시로 시즈오(達城靜雄)1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제」 등이 수록된 4번째 시집 「신라초」를, 1968년에는 「동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선운사 동구」 등이...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독특한 언어 구사력으로 표현한 서정주의 시는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이전까지 단명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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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한 열정만은 책을 읽게 만들었다. 군에 입대해 병장으로 진급하고 받은 첫 봉급 700백원으로 춘천 시내 서점에서 서정주 시집 《동천冬天》을 사서 불침번을 서면서도 읽고 또 읽었다. 또 친구 박해석이 보내준 《서정주 시선》도 아껴가며 정성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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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인세계》 시인들이 좋아하는 시집 설문조사 2024.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명 9. 김종삼 '북 치는 소년' : 5명 10. 김춘수 '꽃의 소묘' : 4명 11.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 4명 12. 서정주 '동천' : 3명 13. 서정주 '질마재 신화' : 3명 14. 신경림 '농무' : 3명 15. 강은교 '풀잎' : 3명 16.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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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하기 좋은시 100편>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편 박두진 - 해 제 2편 김수영 - 풀 제 3편 이성복 - 남해금산 제 4편 황동규 - 즐거운 편지 제 5편 김춘수 - 꽃 제 6편 서정주 - 冬天(동천) 제 7편 곽재구 - 사평역에서 제 8편 김종삼 - 묵화 제 9편 오규원 - 한잎의 여자 제 10편 노천명 - 사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