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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수정판을 싣는 이유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러시아의 문장가 투르게네프는 작품을 쓰면 일단 서랍에 넣어 두고 3개월에 한 번씩 고쳤다고 한다. 당대의 대문장가 소동파는 '적벽부'를 탈고한 뒤 자신을 찾아온 친구가 감탄하며 글을 쓰는 데 얼마나 걸렸느냐고 묻자, 그가 앉았던 자리가 불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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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파를 ‘우주대스타’로 찬양?-고려를 원숭이로 욕한 혐한파-경향 24,06,25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학까지 소동파의 향기를 되씹어 보았다”고 전했다. ‘인간이 아니다’ 조선 중기 문인·학자 정구(1543~1620)는 “소동파의 ‘적벽부’는 인간의 작품이 아니다. 북송의 정이가 살아 있다면 무릎을 꿇고 이 작품을 읽어 주고 싶다. 정선생(정이)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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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적벽부 前 赤壁賦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082년에 저술된 소동파의 전적벽부. 친구 양세창 등과 놀며 적벽대전을 노래하며 인생의 무상함과 허무함을, 그리고 풍류를 즐김에 대해 노래했다. 壬戌之秋, 七月旣望, 蘇子與客, 泛舟遊於赤壁之下, 淸風徐來, 水波不興. 임술(壬戌)년[2] 가을, 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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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일속(滄海一粟)♤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창해일속(滄海一粟)♤ 유래 : 북송(北宋)의 문인 소식(蘇軾 : 소동파)의 《전적벽부(前赤璧賦)》에 나오는 말. 이 적벽부는 천하 명문의 하나로 꼽힌다. 어느 날, 소동파는 벗과 함께 적벽을 유람하였다. 그 옛날 조조(曹操)와 주유(周瑜)가 여기서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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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면 똥되는건지 아님 물各有主인지?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을 노래한 것이고 後篇은 赤壁野遊의 즐거움을 구가한 것이다. 소동파 문학의 대표적인 傑作品으로 衰退해 가던 賦를 부활시킨...사람들에게 愛誦된 중국의 명문장 가운데 하나인데, 그는 이 적벽부에서 "且夫天地之間 物各有主 니 苟非吾之所有 雖一毫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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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님 애써주신 여의도 요트타기♡♡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남자는 얼마나 떨리고 설레었을까. 이 공간을, 시간을 생각하기까지 또 얼마나 고민했을까. 당나라의 유명한 문인 소동파는 '적벽부'에서 청풍은 소슬하게 불고 달은 휘영청 밝은 밤에 친구와 배를 띄우고 권커니잣커니 하면서 말한다. '청풍과 명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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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生死)는 본래 그대의 것이 아니다 / 맹난자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덤 앞에 서면 내 영혼에 불이 켜진 듯 눈앞이 환해졌다.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았다는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도리를 소동파는 「적벽부」에서 좀 더 쉽고 간명한 언어로 풀이한다. ‘그대는 저 물과 달을 아는가? 흘러가는 것은 이와 같다지만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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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파의 전적벽부 한글번역 2024.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동파의 전적벽부 한글번역 임술(壬戌)년[2] 가을, 칠월 기망[3], 소자[4]가 손님과 배를 띄워 적벽 아래 노니, 맑은 바람은 천천히 불고, 물결은 일지 않았다. 술을 들어 손님에게 권하고, 밝은 달의 시[5]를 읊고, 정숙하고 고요한 글[6]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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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 - <三蘇嗣>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三蘇嗣> 尋牛 錢建. 2024. 4. 23. 아버지 소순 이 한 줄기에서 세 꽃송이 피는 꿈을 꾸었네 소동파는 그림,시,서, 요리 까지 훌륭해 한 집안 삼부자가 당송 팔대가 라 적벽부는 읽을 때마다 감탄 한다네 동료 모함으로 여러번 유배를 갔는데 마지막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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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박명(佳人薄命)♤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인박명(佳人薄命)♤ 유래 :적벽부(赤壁賦)로 너무나 유명한 소식(蘇軾)의 시 [佳人薄命]에 나오는 대목이다. 본명보다 아호를 딴 소동파로 더 알려진 소식은 북송 후기의 대시인이며 문장가요 학자이기도 했다. 두뺨은 우유빛, 머리칼은 옻칠을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