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에베소서 강해(63), 친구 되어 주기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리의 반대말이 뭡니까? “비진리, 거짓”이죠. 그러니까 진리에 속한 사람들에게, 경계의 목록으로 주시는 첫 번째 것이 “거짓을 버리라“인 것입니다. 인류 최초의 죄가 무엇 때문에 기인한 것입니까? 거짓말의 결과입니다. “네가 선악과를 따먹으면...
-
언어도단 2024.08.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어야겠다. 속세에는 언어도단을 말도 안되는 비논리적 표현의 아이콘으로 전락 된 채로 사용되고 있다. 언어도단이란 말 그대로 언어의 길이 끊겼다 는 말이다. 본래의 뜻은 진리 즉 궁극적 세계는 언설로서 표현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진리와 언어의...
-
연화화생의 원리-업장 맑혀진 자리엔 연꽃이 핀다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염된 속세에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청정한 극락에 태어나는 것을 극락왕생이라 한다. 그런데 정토3부경(〈무량수경〉 〈관무량수경〉 〈아미타경〉) 속의 극락왕생하는 대목을 보면, “연꽃에서 화생한다” 또는 “극락의 연못 속 연꽃에서 태어난다...
-
<열반(涅槃)과 해탈(解脫)의 차이> 2023.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번뇌의 반대말이다. 따라서 마음을 혼란케 하고 불안하게 하는 번뇌가 모두 없어진 경지를 말한다. 열반은 팔정도를 통해서 지금 여기[現今]에서 실현해야 하는 경지를 말한다. 그래서 경에서는 ‘열반의 실현’이라는 표현을 쓴다. 해탈(解脫)은...
-
한자 성어 451 ~ 500 2023.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자 속세를 등지고 자연을 벗하며 술로 세월을 보냈다. 그는 예의 범절에 얽매인 지식인을 보면 속물이라 하여 눈을 흘겼다고 한다,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는 상주로서 예를 갖추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까만 눈동자와...
-
제1장 수행편 Ⅲ 하나된 마음 2022.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리와 속세를 조화하여 매우 이기기 어려움): 보살이 중생을 이익되게 하기 위하여 세간의 기예를 모두 익힌다.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일이면 모두 열어 보여서 점점 위없는 불법에 머물게 합니다. 중생을 이익되게 하기 위하여 문자와 산수와 약방문과...
-
1-3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읽고 2022.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떠나왔던 속세로 다시 돌아간다. 아름다운 기생 카말라에게서 사랑의 유희와 기쁨을 배우고, 부유하고 세속적인 상인 카마스와미와 더불어 온갖 부와 권세를 누리는 시절을 보낸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가치있는 모든 것과 선을 송두리째 내던져버린 듯한...
-
상번제 미케쯔 in 5782 2021.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9까지다. 속세의 세계는 엄청나게 풍년이 온다. 이게 7년 풍년, 풍년이 없으면 개별을 완성하지 못한다. 그다음 부터 아무것도 없는 7년의 흉년이 온다. 안식일은 아무것도 없다. 안식년도 거두면 안된다. 그런데 흉년의 때에 풍년에 얻은것, 자기를...
-
#2154 나는 누구인가? - 극단적 표현이 일상화 2021.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으며 속세에서 찌든 신경질이 부정적인 언행으로 돌출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예전에는 말하기 전에 세번은 생각하고 말하라며 三思(삼사)를 가르첬다. 그러나 교양이 부족하면 三思(삼사)를 한다 해도 신통치 못한 언설이 되고 순간적인 감정은 세번...
-
수행자가 지녀야 할 여덟 가지 생각[八念]과 실천사항[八行] 2021.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게으름의 반대말로 ‘정근’이라는 말이 쓰였기 때문에 ‘精勤(정근)’이라고 표기해야 하나, 근(勤)에도 바른 것이 있고 바르지 못한 것이 있기에 필자가 임의로 ‘正勤(정근)’으로 바꿔 놓았다. 마찬가지로, ‘지혜’를 통상 ‘智慧(지혜)’로 표기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