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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7일 [13번/8점] 한번에 3일치를ㅎㅎ밀리지 말자(반성)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물무침 근력운동 간식 점심 5일 12:00 6일 12:30 7일 12:05 - 못먹음 ㅠ.ㅠ 이때가 제일 힘들었어요ㅋ 속세의 삼겹살, 쌈류와 각종 나물반찬류, 묵은지, 막걸리 3잔 밥2/3공기, 콩나물국, 얼큰돼지고기볶음, 호박채소볶음, 깍두기 간식 유산소운동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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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은 나의 도반 - 수필가 김창현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을태수 김흔공의 딸에게 반하여 낙산사의 관음보살 앞에 나아가 기도하던 중 그 처녀가 나타났다. 그래서 함께 인연을 맺고 속세로 나왔으나, 십 수 년이 지나자 가난을 면치 못했다. 나물죽도 넉넉히 먹을 수 없고, 살던 집마저도 쫓겨나 떠돌다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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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담유일(蓮潭有一, 1720~1799)】『연담대사 임하록』- 촌음 아껴가며 공부하라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는 일을 읊음 흰구름은 정(定)한 기운이 없고 청산은 기골이 있네. 마주 보면 배가 고파도 즐겁고 속세의 사람과는 말하기 어렵네. 밥이 익자 나물국도 향기롭고 바위에 앉으니 이끼 낀 자리도 따뜻하네. 꽃을 물은 새는 오지 않으니 여름의 신도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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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가지 약초, 약제 효능(신비의학 본초 선정)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송나물 : 혈압을 내리고 간을보 호한다. 해열, 해독, 건강식품 182. 수영 : 절염과 위장병 다스림 183. 시호 : 해열, 진통, 소염, 항병원 등의 작용을 하며 간을 맑게 하고 양기를 돋우어주는 효능 184. 실새삼 : 강정제, 강장제, 치한제(治寒劑), 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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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차시(茶詩) 이야기 - 겨울, 기쁨과 감사의 차(2021. 겨울호)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은 맛이다. 국사에게 조계육세(曹溪六世)라는 자리는 무엇이었을까. 우리에겐 영광스러운 듯 보이지만 속세를 떠난 산중에서는 단지 한 그릇의 나물과 차 한 잔의 일상일 뿐이다. 그 또한 평상(平常)의 삶일 뿐인데 사람들은 진리를 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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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차시(茶詩) 이야기 - 여름, 기쁨과 감사의 차(2021. 여름호)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반의 나물’은 더할 나위 없는 은덕이며, ‘한 병의 물에 한 냄비의 차 목마르면 가져와 손수 끓이는’ 여유는 거리낌 없는 최고의 즐거움이다. 자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니 ‘걸어가도 선이요 앉아서도 선’이라 하였듯이 삶 자체가 선이다. 깨달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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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차시(茶詩) 이야기 - 가을날, 차를 마시며 나를 본다(2020. 가을호)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 자체가 탈속이지만 깨달음을 완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속세를 끊고 자연 속에 융화되며 해탈의 경지를 찾는 구도적 삶은 시작...사는 생활 속에 차 한 잔으로 자신의 마음을 씻고 나물 한 발우로 속을 채우는 청빈한 삶은 자연과의 동화로 오히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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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차시(茶詩) 이야기 - 가을빛 머금은 차생활의 멋(2019. 가을호)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鷄山最深處 신성한 높은 산 가장 깊은 곳 高臥遠紛華 속세 벗어나니 권세와 부귀는 멀어지기 마련 鏡裏元無翳 거울 속...무엇으로 굶주림과 목마름을 다스릴까 香蔬與釅茶 향기로운 나물과 진한 차가 있나니 수도에 매진한 도력 높은 난공선사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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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차와 시 - 이숭원 2024.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신과 속세를 떠나 선의 세계를 추구하는 초의의 삶을 비교하면서 청정한 삶에 대한 동경을 피력하고 있다. 선송(禪誦)을 멈추지 않는 초의의 정계 (淨界)를 선망하며 자신은 굳고 무딘 목석(木石)처럼 범로(凡路)에 놓여 있음을 개탄하였다. 몸은 유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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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貧 樂 道 (안빈낙도) 2024.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연에게 “나물밥에 물을 마시고 팔을 베고 눕더라도 즐거움이 있으니, 떳떳하지 못한 부귀는 나에게 뜬구름 같다”고 하는 대목이 있는데, 이를 가장 잘 실천한 제자가 안연이다. 옹야(雍也)편에도 안연에 대한 공자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구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