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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손자 이든에게 할머니가 주는 글(고은광순) -한겨레 2024.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웃는 백일 사진을 찍기 위해 큰며느리는 아기의 볼을 간질여 웃음을 유도하고 큰아들은 장난감을 부지런히 흔들며 시선 유도, 제 아범은 상 밑으로 기어 들어가 아기가 뒤로 기울지 않게 붙잡고 제 어멈은 부지런히 셔터를 눌렀다. 광고 34년 전, 내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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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회 151회 '도봉산' 산행기"<2011.01.09(일)> 2022.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도 덕담 한마디 날리고 싶다. 내가 선생을 면(전직)해 볼까해, 양평 옥천면 신복3리에서 규모가 큰 기와집을 빌려 4년간 민박업을 했는데, 그 집 기둥에 '百忍堂中有泰和'라는 문구가 있어, 여름방학 어느 날 아버님에게 여쭈었더니 '많이(백번) 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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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조리는 ~~~ 20220131 2022.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며 덕담을 나누고 한해의 운수대통을 축원해준다. 이웃 및 친인척을 찾아서 세배를 다니는 일도 중요한 풍습이다. 1951년 1월4일 1.4후퇴로 이북 고향산천을 뒤로 하고 첫 거주지가 충청도 계룡산 밑의 두계라는 곳이다. 주인도 없는 허름한 빈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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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의 부마 흥은위 정재화 2022.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해 손자가 태어난 시간에 맞춰 일어나 축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쓴 편지는 외할머니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져 감동적이다. 혜경궁홍씨가 정의에게 생일을 축하하며 보낸 편지 / 1790년, 11.5 x 37.1cm. 1790년 1월 14일 혜경궁홍씨가 외손자 정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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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벌이가 되어버린 보슬비 2021.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면서 꼬깔 2개 달라고 하면 빵집주인은 나에게 손자가 쌍둥이예요?라고 묻겠지.ㅎㅎㅎ 양초도 얻어서 성냥불로 켜 주고 싶지만...건강해! 축하해! 라는 말보다 "채금질께"가 어울리겠지.ㅎㅎㅎ 몽이와 탄이 백일잔치때 누구를 초대할까? 이웃집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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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할머니가 되었다 / 이영옥 2021.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칭찬과 덕담을 하며 답글을 달아주는 일이다. 이것만이라도 잘하면 딸애한데 응원이 되겠지 생각하고 마음을 다해 최고의 손주를 만들었다. 24시간 아이와 함께 하는 딸애는 행복해 보이고 가끔은 지쳐 보였다.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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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안렬 할아버지 2021.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변순의 손자로 공민왕을 호종했던 분이 바로 변안열이다. 이 때 공을 시조로 삼아 황주 변씨에서 원주 변씨가 분적된다. 공까지 내려오는 몇 대 동안 남송→고려→원→고려로 공은 용맹한 무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1362년 홍건적이 개경까지 쳐들어오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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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차 합평회 2021.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상들이 백일동안 하루하루의 조각들을 붙여 희망이라는 모자이크를 완성 시킨 느낌이다. 병아리의 부화로 분명 어제와 다른 오늘이다. 날빛으로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는 이 환한 봄날, 내 삶에도 희망의 부활을 꿈꾸어 본다. 새벽을 알리는 수탉의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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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말씀의 향기♣ No2669 2월12일 [설/연중 제5주간 금요일] 2021.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지라도 백일 붉은 꽃이 없습니다. 오늘의 아름다움, 지금 이순간의 상승무드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합니다. 오늘의 이 꿈결 같은 행복, 이 순간의 축복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음도 잘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순환의 법칙은 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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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이 읽어봐라, 또 하나의 도전-어린왕자 2021.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아버지에게 손자인 서율이 너를 안겨주면서 낯을 익게 하기로 작정하고 그렇게 들른 것이었다. 그런데 그 작정은 곧 틀어지고 말았다. 현관문으로 들어서자마자 서율이 네가 울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할아버지 집의 낯선 풍경에 놀라서 그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