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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스레덴트레킹 14일차(액'키뷔키~라이스앨'번강)(240906) 2024.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름 한점없이 맑다. 청명한 하늘이 꼭 우리나라 가을하늘과 닮았다. 이른 아침이라 바람이 차가워 방풍복을 꺼내 입었다. 수목한계선을 넘으니 조망이 확 트이고, 얘'기갸'브레(Jäggávrre) 호수가 찬란하게 쪽빛을 발하고 있다. <단풍이 노랗게 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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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산 2박 3일 나고야~시즈오카~후지노미야구치~구7합목 왕복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준은 되어야 한다. 하루 종일 비구름 속 에 갇혀 빤한 하늘은 요원했다.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 정해진 트레일을 따라 수목한계선을 넘었다. 고산식물, 화산 재, 스코리아, 침목계단, 말뚝, 로프, 한 치의 내리막도 없는 오르막길을 힘들게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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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스레덴트레킹 13일차(부'온나치뷔'이켄~액'키뷔키)(240905)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단풍이 노랗에 물든 자작나무 숲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겼다. <단풍이 노랗게 들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겼다> 수목한계선을 지나자 개활지 초원지대가 확 열려서 조망이 지평선 끝까지 닿았다. 저멀리서 순록의 움직임이 보여서 순간적으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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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하는 이유 / 김이경 (서울경인)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의 질? 선인들은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하지 않았던가. 기도하는 이 권사가 마치 로키산맥 해발 3천 미터의 수목한계선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는 나무처럼 보였다. 극한의 환경을 견뎌내기 위해 몸을 낮추고 무릎을 꿇은 나무. 그 나무가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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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스레덴트레킹 9일차(악스산장~폭떼산장)(240901)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뀌었고, 아무래도 자작나무가 전나무보다는 더 고지대에서 자라는 것 같았다. 3km 정도 완만한 경사지를 올라가지 수목한계선에 이르렀고, 개활지 초원지대로 이어졌다. <라'이따우레 선착장 근처 저지대 전나무 숲> <왼쪽 봉우리가 샥'껠리(Tjahkel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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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기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계에서 2번째다. 터널 내에서 교차로를 접하게 된다. 끝없는 자연은 태초의 모습이다. 어느 듯 툰드라 지역 해발 900m 수목한계선을 지나고 있다. 도로 좌우측에는 적설량을 표시하는 긴 작대기가 있다. 거대한 고원지대는 신이 버린 땅인데도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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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스레덴트레킹 8일차(씻'토야우레~악'쓰)(240831)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탑오버 산장이다. 이곳부터 자작나무 습지대가 계속 이어졌고, 자작나무 널빤지가 등로를 안내했다. <스뷔인 스탑오버 산장> 수목한계선을 넘어가자 개활지 초원지대가 시원스럽게 펼쳐젔다. 왼쪽에 우뚝 솟은 봉우리기 있어 지도를 확인해 보니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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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스레덴트레킹 6일차(티웃사야우레~살톨루옥따)(240829)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5km 임> 이곳의 전체적인 지형은 어제 트레킹을 했던 무올끼 초원과 비슷했다. 저지대에서는 자작나무 숲으로 이어지고, 수목한계선을 넘으니 시야가 확트인 초원지대가 계속되었다. <등로는 처음에는 자작나무 숲으로 이어졌지만 수목한계선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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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스레덴 트레킹 2일차(아비스코야우레~알레스야우레)(240825)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 이정표 - 알레스야우레 산장까지 22km로 되어 있다> 씨'엘라욕'꺄를 지나자 등로는 완만하게 오르막이 시작되었고, 수목한계선 을 넘자 나무가 없는 개활지로 이어졌다. 오르막 등로는 거의 너덜지대였고, 등산화 바닥이 딱딱한 비브람창이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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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나무>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릎 꿇은 나무> 캐나다 로키산맥의 수목한계선에는 무릎 꿇은 나무라는 특이한 형태의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해발 3000~3500m 지점인 이곳은 바람이 매섭고, 눈보라가 심하며 강우량이 적습니다. 이런 거친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기 위해 나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