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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원 시인 2022.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남 순천 출생. * 2011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와 201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 시집 : 『우리는 얼룩』 * 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창작기금을 수혜함. <<장요원 시인의 시>> 우리는 얼룩/장요원 창으로 들어온 순한 햇빛이 꽃무늬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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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한라산(1) 2021.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소와 김밥을 주문한다. 천천히 먹어도 시간이 남아 국수 한가닥을 세면서 잡아 당긴다. 6시가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모이고 차도 많아졌다. 예약 QR코드를 찍고 두번째로 들어간다. 앞사나이의 불빛이 금방 사라진다. 몇 사나이가 날 앞질러 간다. 앞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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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화) 전라도 여수산 갓김치, 총각김치를 택배로 받고 (사진20장) 2019.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하다. 이파리 부분만... 고춧가루 양념을 다 씻어내지 않았더라면 겁이 나서 손이 가지 않았을 거고 먹어내지도 못했을 것이다. 인터넷 주문해서 택배로 받은 갓김치 갓이 대형갓(늙은갓)으로 무척 크더니 줄기는 너무 억세서 먹을 수가 없었다.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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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선산 벌초 결산 2019.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주 대상자 분들의 양해로 당해 참석이 면제되어 순천 외 거주 대상자 7인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지원금 송금 양근 50,000 병주...27,000원 휘발유 10,000원 생수 500ml 2박스 17,000원 아침식사 : 이파리 32,500원 김밥 32,500원 간식 : 파리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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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거래(박윤자) 2019.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다. 이파리 따기는 누가 이겼는지 졌는지도 모르고 웃다가 끝이 나 버렸고, 간식 먹는 시간이 되었다. 아파트 주변 이야기, 분식집 이야기, 나의 직장생활에 관한 이야기들을 묻고 답하며 사모님이 가져온 과일을 꺼내 먹으면서 한참을 보냈다.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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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행기 - 주정희 2018.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에 순천 시청 소속 이은경 선수가 있는데 못 보고 가나 했는데 관람석 옆자리에 있던 양궁협회 회장님이 선수 대기하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신다. 시상식이 끝나고 들어오는 선수마다 사진 찍게 해주셨다. 이은경 선수도 만나 사진을 찍고 격려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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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스물일곱 번째 걷기(22코스 일부와 21코스 일부 2018.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게 김밥도 한 덩어리 받았다 차량과 운전기사가 또 바뀌었고 문경휴게소를 들려 괴시리 전통마을에 도착하니 11시3분이다 헌데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던 서울의 하늘이었는데 영덕에 들어서면서 비구름이 짙게 온 하늘을 덮더니 빗방울이 비쳤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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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광남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작] 강정희 2016.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린 이파리 수만큼, 저수지에 이는 물이랑 수만큼 많았다. 지나치게 감상적인 것도 있었고, 공무원다운 것도 있었다. 그는 근속연수 29년인 공무원이었다. 그동안 그가 맡은 업무는 수해복구, 산불 예방, 지역축제, 독거노인 문화 바우처까지 가히 전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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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매화기행 2016.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에 하얀 모래밭 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에서 서럽게 서 보셨는지요 해 저문 섬진강가에 서서 지는 꽃 피는 꽃을 다 보셨는지요 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 강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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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원 시집 [우리는 얼룩] (시작시인선 193 / 주) 천년의시작. 2015.11.03) 2016.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의 김밥이 풀립니다 페달을 더 세게 밟아 꾹꾹 말아야지 등 뒤에서 자꾸만 풀어지는 너를 꾹꾹 말아야지 내리막은 발목을 들어 올려도 발목이 조여 옵니다 나는 제자리를 구르는데 풍경이 전속력으로 달려와 감깁니다 빠른 풍경들이 롤 블라인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