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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시집] 지워진 흔적, 남겨진 여백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혹 담을 넘는 도둑도 지켜야 한다 날이 밝으면서 내 할일은 끝나고 --늦지 않게 일찍 들어와. 한 자리에 서서 항상 훈계하는 나에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목례를 하고 있다. (2018 겨울호 현대문예) 묵음시첩(默吟詩帖) 16 -오솔길 내가 호젓한 이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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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내(유현숙)의 10살 감사일기 (최근수정한글 2023.12.31) 2023.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 시담소담 창립 1주년 기념 참석. 나두 기억력이 순간 잊어버져 실수했다. 요즘 자주 그런다..어쩐다. 5. 공항성산교회 벗 임춘희 권사 요청으로 참석(9/7) 김수정, 김정숙 등 여러실수 그래도 나아간다. 6. 이이는 본인 이름, 나의 이름도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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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광규 시집 [서사시 금강산] (시작시인선 0316 / 천년의 시작. 2019.12.30) 2021.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석담이라는 연못 연못으로 맑은 물이 흘러 들어오고 흘러 나가는 골짜기가 있다 구룡소, 아홉 마리 용이 살던 지금 유점사 자리에는 원래 큰 못이 있었고 못에는 아홉 마리 용이 살고 있었는데 아홉 마리 용은 53불이 들어오자 용 무리들은 서로 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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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이병주문학관 방문, 시낭송 특별지도 2019.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동 이병주문학관 방문 *최영욱 관장님과 담소 (박경리 작가의 삶에 대하여) 다시 평사리ㅡ최영욱 관장님의 시집을 선물받다...북천마을 이장님, 창원 육선희 선생님, 하동섬진강시낭송회 유귀자회장님, 김도연 부회장님, 남유정국장님 강훈담 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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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원-인문학산책. <매원마을 스케치산책> 2019.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겸손하다. 담소하고 즐기고 사색하고 공부하고 잠도 잘 수 있는 복합 기능의 건축공간이다. 작은 마당과 적당한 높이의 남향...건축이다. 박제된 과거의 건축에서 요즘에는 시낭송회와 음악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 경성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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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가을호 나의 문학관 - 雲谷 문영호 시인·소설가 편 2015.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낭송회 회원 한국예술인총연합회 남양주지회 자문위원 *시집 『그리움만 남은 새』 『백두대간 바로서기』 『바람 비 구름 속을 거닐지만』 『이 세상 끝에 머무는 편지』 『폭죽 쏟아지는 벌판』 『사랑이 꽃피는 나무』 *장편소설 『마고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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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하시인과 함께하는 9월 목요시낭송회 시 원고 2015.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붕처럼 시씨벌펄 씨시 팔팔거리고 있다 *깨금발;돋움세의 토속어 가을 언덕에 서면 바람 많이 부는 가을 날 온 정성을 모아 맺은 꿈의 분신에 깃털을 달아 멀리 더 멀리 날려 보냅니다 마른 벌판에 맨발로 뛰어다니며 세상 바람에 속을 비우고 또 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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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놀러 오세요” 문턱 낮추는 도서관들 2015.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과는 담을 쌓고 살아왔다. 자식을 키우고 살림하는데 일평생을 바치는 바람에 독서와는 거리를 두고 살았다. 임 어르신은 손녀가 가끔 빌려 오는 동화책을 읽어주기는 하지만 여전히 독서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는 “가끔 손녀 때문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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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14년 전,,,, 2013.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주담. 저토록 맑고 아름다운 푸른 빛도 다 있을까. 춤추듯이 흔들리며 건너야 되는 무용교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아직도 빙폭을 자랑하고 비봉(飛鳳)폭포, 봉황이 춤추는 듯 하다해서 부르는 무봉 (舞鳳)폭포를 지나 금룡관(金龍關)이라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