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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성시대 독서달글 다정한 책 추천 리스트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승자 이 나라에 사는 모두가 읽어야 함. 정호승 시인의 시 시인 개인은 ㅂㄹ이나… 어! 좋다 누구 시지? 할때마다 내 취향...추천합니다 연인들은 부지런히 서로를 잊으리라 (2) 허수경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역사를 알고싶다 역사책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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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의 사랑/허수경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 허수경 한참 동안 그대로 있었다 썩었는가 사랑아 사랑은 나를 버리고 그대에게로 간다 사랑은 그대를 버리고 세월로 간다 잊혀진 상처의 늙은 자리는 환하다 환하고 아프다 환하고 아픈 자리로 가리라 앓는 꿈이 다시 세월을 얻을 때 공터에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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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 허수경 2024.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밥만큼 서늘한 설움이 장한 바람에 키를 낮추는데 낫을 겨누어 베허버리는 건 누워 앉은 무덤입니다. * 2023년 10월 3일, 허수경 시인 5주기에 맞춰 시선집 『빛 속에서 이룰 수 없는 일은 얼마나 많았던가』를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함. 허수경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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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의 사랑 / 허수경 『중앙SUNDAY/시(詩)와 사색』 2024.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겁니다. 물론 아주 없던 일이 된 것도 아닐 겁니다. 〈박준 시인〉 All Out of Love · Air Supply 혼자 가는 먼 집 - 예스24...은 세간의 비참과 내면의 허기를 노래해온 허수경의 시 www.yes24.com 허수경 시집 〈혼자 가는 먼 집〉 문학과지성사 /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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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환타지 2024.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 막걸리 한 잔에 파전 오물거리듯 접어두었던 시 한 편 뒤적이는데 백석은 기형도는 어디에 잠들었을까 이 시대의 허수경 최승자 시인은 또 어디서 한가위 보름달을 보듬어 요리상을 준비할까 잘 못 쥐여준 바통 같은 약속이 트랙의 남은 바퀴에 뒷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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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예술위원회 2006년도 문예연감에 실린 시집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대시인협회 편 새는 휘파람소리로 날다 시문학사 1월 한국현역100인 대표시선기획위원 한국 현역 100인 대표시선 푸른사상사 9월 한명희 내 몸 위로 용암이 흘러갔다 세계사 12월 한미랑 내가 맨 처음 시문학사 11월 한승연 등신불 수화 한누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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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애지문학상 문학비평부문 후보작품 2024.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으며 140여 개국을 여행한 이병률. 이렇게 떠도는 삶을 즐기는 이병률에게 각별한 사람이 있다. 54세에 독일에서 별세한 허수경은 「혼자 가는 먼집」으로도 잘 알려진 시인이다. 후배시인 이병률을 아끼던 생전의 그녀는 영혼의 일을 자발적으로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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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와사람》 가을호 / 김동원 평론 / 사랑의 진리와 존재 방식 2024.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줄 수 없지만, 화자는 ‘당신’을 통해 잠시 위로받는다. 허수경은 “50년대 정서로 현실의 삶을 응시하고 있으며, 통속적 가락...가락을 훌륭히 시 속에 재생”(이남호)한 성공한 시인이다. 아버지의 죽음 충격으로 92년 독일로 유학을 떠났지만,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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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명부 ( 대한민국 시인명부) 2024.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허소미 허수경 허순위 허영미 허영선 허영자 허용회 허의행 허정분 허정자 허형만 허홍구 현상길 현춘식 현택훈 현희- 형우영 호소향 홍경애 홍경임 홍경훈 홍관희 홍금자 홍금희 홍길성 홍명여 홍명희 홍문숙 홍미영 홍사용 홍석하 홍성란 홍성식 홍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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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당신들 / 이주옥 2024.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 세상에 내가 아닌 누구라는 의미다. ‘당신’이란 단어에서 나는 늘 시인 허수경을 떠올린다. 아마 그녀의 시 <혼자 가는 먼 집>에 나오는 ‘당신’ 때문이리라. 시인의 말처럼 한 슬픔에 빠져 있다가 그 슬픔에서 빠져나갈 때 가장 힘이 되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