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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 1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달자(1943-) 경남 거창 출신이고, 부산 남성여고, 숙명여대를 졸업했다 문학박사이고, 여러 대학에서 교수직이었다. 박목월의 추천으로 1972년에 현대문학을 통해서 등단했다. 여성잡지 ‘여상’의 공모전에도 당선하였다. 시집으로 《봉헌문자》,《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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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진 1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수돈 여고에서 교사를 했다. 1965-67년에 박목월 추천으로 ‘현대문학’에서 시 ‘달’ ‘별 ’위로‘로 등단했다. 첫시집 '달하', '거짓말로 참말하기' 외 13권과 '빈 가슴을 채울 한 마디 말' 등 시선집 12권 있다. '그리운 말 한마디' 외 다수의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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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평행선, 그대 있음에 / 김남조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화여고 교사.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강사. 1955년 조각가 김세중(1928. 7. 24. ~ 1986. 6. 24.)과 결혼, 숙명여대 교수 취임. 1984년 한국시인협회 회장. 1986년 한국여류문학인회 회장. 김세중 별세. 1988년 한국방송공사(KBS)이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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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안진(柳岸津)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수돈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1968년 서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에 입학했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심리 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70년 서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같은 해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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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의 나의 어머니 8 | 상경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우 여고 3학년이었는데, ‘나는 정신적으로 풍족하고 완벽하다.’는 너무나 큰 착각에 빠져서 섣부른 여성론을 펴기도 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다 안다고 난 모르는 게 없다고 겁 없이 우쭐거렸던, 어린 시절의 생각이었다. 그 여성론에는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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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의 나의 어머니 7 | 어머니의 복(福)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산여고를 다니고 있었다. 그 언니는 음악대학을 가기로 담임선생님과 약속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알 수 없는 병으로 1년을 누워있어야 했다. 이미 음악대학을 가기로 결정을 하고 있었는데, 얄궂은 운명이었을까? 언니는 결국 대학을 가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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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2-2 편지 - 김남조 / 목련화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명여고 근처 ‘삼일당’에서 열렸습니다. 선생님은 그때 검은 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고 계셨습니다. 배가 좀 부른 듯했습니다. 그리고 1978년 제3시집 『눈을 뜨는 연습』을 발간했을 때 오셔서 모윤숙 선생님과 함께 축사를 하셨습니다. 내가 조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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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자의 나의 어머니 2023.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성여고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산고등학교 앞을 지나가야 했습니다. 부산고 옆 하숙집 두말할 것도 없이 나는 등교하기위해 길을 메우고 올라오는 부산고등학교 남학생들과 만나게 됩니다. 이것은 보통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내게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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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의 나의 어머니 3 | 곤욕과 비탄 속에서 2023.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고 여고를 다니고 있었지요. 그런데 봄 학기를 다니고 가을학기로 접어든 첫날 학교에서 돌아오니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니 낼 학교 안가도 된다.” “왜?” “내가 부산에 학교하나 얻어 놨다. 이틀 후에 부산 갈끼다.” “왜 부산이야?” “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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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의 나의 어머니 2 | 시리고 아리고 비리고... 2023.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북여고 출신이라는 것을 내내 잊지 않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 동서의 행복을 뛰어넘어 보려 그런 안간힘을 발동하셨을까요? 악으로 버텼다고 보이지만 ‘내 자식을 으뜸으로 키우겠다.’는 어머니 나름의 큰 교육법이었을 겁니다. 어머니는 배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