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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문학동네 신인상, 비평 / 이현아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께 살자고 말하고 싶어서 썼어. 차도하 정말 끔찍하게 보고 싶고 죽을 만큼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 이수명 선생님, 신해욱 선생님, 서대경 선생님 좋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시를 긍정적으로 읽어주신 심사위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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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작가의 시론 3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힘을 발휘하기를 기대하는 눈치였다. 맥락도 없이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주어와 술어를 어색하게 연결하기만 하면 이근화나 신해욱의 좋은 시와 비슷하게 보일 거라 믿는 것일까. 소설에 비해 시가 독자를 속이기 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사행성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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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향기 - (859) 나는 금붕어를 주었는데 너는 개구리를 받았네 - ⑤ 남의 칼 만져보기/ 시인 김복희 2024.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는 칼갈이 워크숍에 갔더니, 글쎄 그날 참석한 여덟 명 중 세 명이 시인이었던 것이다. 하나는 나, 하나는 강성은, 하나는 신해욱 시인이었다. 시집서점의 주인인 유희경 시인까지 치면 네 명의 시인이 그 서점에 모여서 서로의 칼을 꺼내놓고 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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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의 지세 2024.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갈 수 있게 한다. 그 시간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치자나무의 뿌리는 구불구불했다. 직선이 아니었다. 깊게 가 닿으려고 뒤척이는 시간이 뿌리의 자세를 만들고 있었다(안미옥) 최신영. 신해욱|아무도 없는 곳에서 모두가 있는 곳으로|픽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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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클라멘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클라멘 [신해욱] 오늘의 나무 꽃나무 오늘의 나무 꽃나무 아래 누가 있다 누가 무허가의 좌판을 벌려놓고 젖은 낙엽을 깔고 앉아 혼자의 힘으로 주먹구구를 하고 있다 기계주름을 하고 있다 사루비아 시클라멘 오필리아 무당버섯 풀물이 든 손으로 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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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집 1세기…현역 시인들이 ‘경전’ 삼는 시집은? 2024.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수영(총 33표), 11편의 김종삼(총 18표)이다. 현역 중엔 이성복(9편·10표), 황지우(5편·5표), 4편의 김혜순(5표)·신해욱(4표) 순이다. ‘가장 소개하고 싶은 외국 시집’으로 폴란드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심보르스카)의 ‘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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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예술위원회 2006년도 문예연감에 실린 시집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월 신정숙 사랑한다 말하지 않지만, 그네가 흔들린다 정은출판 4월 신정호 옹달샘 문예사조 3월 신 진 귀가 전망 9월 신해욱 간결한 배치 민음사 8월 신현운 이별이란 보내는 것도 보내지는 것도 아닌 가슴 무너지는 전부일 뿐입니다 연M&B 1월 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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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명부 ( 대한민국 시인명부) 2024.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유아 신의식 신인숙 신재경 신재미 신재순 신재한 신정민 신정숙 신정식 신종범 신중신 신지연 신지혜 신진- 신진호 신해욱 신현득 신현림 신현정 신형식 신형탁 신혜림 신혜정 신호승 신호현 신효정 심보선 심상언 심성보 심순덕 심억수 심언주 심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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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後 讚歌 ( 노년은 젊음보다 아름다운것 ) 2024.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쉬지 않는 할매들/ 이야기를 길게 매어/ 자장자장발판을 덮어주는 할매들/ 할매들이야기/ 이마가 아름다운 할매들// (신해욱 시인女, 1974-, 춘천 ) 기산인이여 !!!! 할매들 두분이 양산을 접고 책방에 들어오신다 우리는 책안사고 요앞 정류장에 버스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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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이야기보따리 『문화일보/유희경의 시:선(詩:選)』 할머니들 이마가 아름다운 할머니들 / 신해욱 2024.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머니들 펼치면 넓어지는 것 이야기 속의 벌판은 넓었고 멈출 수가 없었지 벌판엔 없는 것이 없었고 나를 좀 끼워줄래’ - 신해욱 詩『할머니들 이마가 아름다운 할머니들』 - 시집〈자연의 가장자리와 자연사〉봄날의책 입추가 지났다. 아침나절엔 슬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