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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 & Truly in Love (진정한 사랑) & This Is Love (이것은 사랑) & photo by 모모수계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반목본성의 다년생식물로 바닷가 바위 겉에서 세찬 바람을 자극삼아 꽃을 피우며 바닷가에 자라는 국화라서 해국(海菊)이라고 한다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우며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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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 문병란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는가? 쑥구렁에 옥돌처럼 호젓이 묻혀 있을 일인가? 그대 짐짓 팔짱 끼고 한눈파는 능청으로 맹물을 마시며 괜찮다 괜찮다 오늘의 굶주림을 달랠 수 있는가? 청산이 그 발 아래 지란을 기르듯 우리는 우리 새끼들을 키울 수 없다 저절로 피고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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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24회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당선작] 조하영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나가 쑥 들어가고도 남을 만큼 깊이 파야 했다. 파헤칠수록 흙은 짙고 축축해졌다. 가슴이 요동쳤다. “로망, 아이니를 꺼내요.” 흔들리는 그의 머리를 붙잡고 외쳤다. 그가 느릿느릿 가슴에 손을 얹었으나 힘이 약했다. 그의 손등에 내 손을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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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편수- 하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얘기꽃을 피웠다. 삼년이 흘렀다. 열다섯이 된 공진이는 키는 쑥, 팔뚝은 무쇠, 어깨는 벌어졌다. 황각중이 특히나 기뻐한 것은...돌아왔을 때, 제 아비 눈치도 아랑곳없이 공진이와 국화가 얼싸안고 빙그르르 돌았다. 어느 날 황각중이 국화와 장에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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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고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미에 쑥 밀어넣은 손 다독이던 너 바닷물에 뛰어들어 좋아라 소리 지르며 깡총대던 너 영랑 생과자라며 웃고 영순 생가라며 웃고 천관산 신령님께 시도 때도 없이 시주(?)해 대던것도 나 보다 배는 더 걸으며 동동대는 걸음걸이도 푸세식 뒷간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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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시집 목록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는 국화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표상되고 있다. 10.아내의 빈자리 이른 아침 울 밑에 자꾸만 눈이 간다 백합이 피어 있다 아내가 서있던 그 자리에 11.수박 파티 여름밤 안해와 나는 파티를 하곤 했지요 붉은 입술로 까만 씨를 찾아 헤매며 단물이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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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 기가막힌 건강상식 총정리!!!👍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5분간 달여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국화꽃은 시장 건제물 가게에 가면 판다. ♠ 막힌 코 뚫기 ♠ 코가 막히는 감기에...뚫린다. 양파즙을 만들어 물에 따서 마시거나 유자차나 과일차를 뜨겁게 해서 마셔도 좋다. 또 쑥을 가볍게 비벼서 콧구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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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달(10월) 둘째주 활동이야기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는 대표적인 꽃인 국화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고 해요. 이야기숲에서도 국화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비록 국화꽃을...했습니다. 동그랗게 달님 모양으로 빚어 대추와 잣, 쑥을 얹어 모양을 내고 기름에 지져 국화전을 완성했답니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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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波 ( 가을철 잔잔한맑은물결, 은근한눈짓)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으는 쑥처럼 각자헤어지게되니 且盡林中杯 차진임중배 - 지금따라 산속에서 잔기울이며 마시리 " ( 唐나라 李白701-762, 두보와 헤어지며 술을 나누면서 ) 가을날 물결에 비취는 아름다움에 비유해 여인의 곱고맑은눈빛 유혹의눈길 남의눈에 들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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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시 글 모음 10월의 어느 멋진 날의 마음 읽기 생활 읽기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늘과 쑥 참고 견딤입니다. 단군신화는 나에게 견디라고 말했습니다. 무조건 믿으라고 끝까지 믿으라고 말을 잘 듣는 것이 소원을 이루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래서일까요? 호랑이가 되고 싶어도 곰이 되어야 한다고 오늘도 나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