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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 아들둘을 키우며 살림하는 허약한 동생ㅠ.ㅠ 이혼하여 나오면서 상처 준 우리 아이들이 전부였어요. 그냥 방에서 울기만 했어요. 처음엔 억울하기도 하고 허망하기도 하고 분노가 일기도하고 절망스럽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그 심정은 겪어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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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아들놈 일기한편(최길상 2007.4.13) 2024.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결혼을 늦게 한탓도 있지만,딸만 둘낳고 아들놈 보느랴 늦게본 아들놈이 12살 초등학교 5학년이다. 원갑이딸 민지가 13살 6학년...2007년 4월 6일 금요일 제목 : 아빠와 내가 닮은점. 첫째, 아빠와 나는 얼굴이 닮았다. 둘째, 아빠는 나와같이 골프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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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국의학도수필공모전 수상작 : 금상 〈 누구에게나 있을 창도름 〉 2023.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데에도 있다. 창도름을 먹을 땐 무엇이든 여쭤볼 수 있으며 무엇이든 털어낼 수 있다. 내가 세상에 있기 전 아빠의 삼십사 년에 대해서든, 나의 육지 생활에 대해서든. 그래서 어느 날은 그 시간을 빌려 할아버지에 대한 묵은 죄책감을 털어놓기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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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경기남부지부 안양지회 '세월호, 책으로 마주하기' -그림책분과(자미나는) 2023.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최재혁 작가의 글이 되게 센스가 있어가지고 사탕인가 그거 하고 몇 개 있는데 글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근데 최재혁 작가 꼭 한번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좀 들었었는데 이 책도 주인공의 망설임이 중간에 있잖아요. 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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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호수마을의 주민이 되다 2022.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켜.” 아빠와 나는 주문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아빠가 자꾸만 식당 밖을 내다 보신다. “저 마트는 왜 문을 닫았대요?” “아, 사장님이 병에 걸려 입원 중이라 문을 닫았지요.” “그래요? 동네가 아담하고 예뻐서 이곳에 낚시를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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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현 새누리당) 골수 지지자인 아버지를 완벽하게 설득해 낸 딸의 편지 2022.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잠잠하던 아빠와 나 사이가 노무현 대통령으로 인해 다시금 말을 섞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빠도 지치셨을 테고, 저도 이제 지쳤습니다. 작년 말에도 제가 한나라당을 싫어할 수밖에 없는 개인적인 이유를 편지로 말씀드렸죠? 12월 마지막 날을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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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소금 2022년 신인문학상 시조, 동시 부문 당선자 발표 2022.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든든한 아들과도 이 기쁨을 나눕니다. 《시와소금》과의 소중한 인연을 지키면서 부족한 저를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의 기대에 미칠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 김현진 1967년 서울 출생 1998년 제주 이주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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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죽음 2021.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믿음 편이었다. 참 재미 있었다. 1996년 5월 5일 월요일 날씨: 맑음 어린이 날이다. 어린이 날인데 글짓기를 하러 갔다. 그런데...물에다 던졌다. 풍선은 물에 빠지지 않고 돌 위에 있었다. 나는 뛰어가 풍선을 가지고 왔다. 이제부터 늦게 오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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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잘 들린다 오버! 여기는 2019년이다! <살인감옥> 완 2021.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이다 아빠와 나는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한다 그런데 롯데 자이언츠가 졌다 아빠는 나를 때렸다 1984년 5월 19일 토요일 오늘도 롯데자이언츠가 져서 아빠한테 맞았다 내일도 경기가 있는데 제발 이겼으면 좋겠다 자기 전에 하늘에 있는 우리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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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호(샤론 크리치) 2020.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을 편 순간, 바다와 방랑자호가 벌이는 거대한 사투 그리고 세밀하게 묘사되는 마음의 변화에 이끌려 단숨에 책 속으로 빨려들게 될 것이다. 목차 제1장 준비 1. 바다 2. 세 가지 모습의 나 3. 더디 가는 시간 4. 커다란 아기 제2장 시험 항해 5. 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