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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4 2024.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초하던 아재는 무슨 뜻으로 웃는지도 모르고 미소를 띠신다. 짓는다. 결혼하지 않은 나를 위해 십수 년 전에 이런 생각을 한 깊은 뜻에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이 고마웠다.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 아니겠는가. (산소엘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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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희 ] 내시의 딸 2024.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고모와 아재들. 여주농업학교를 졸업하시고 여주군청에 다니시던, <연인>의 남자배우를 흡사하게 닮으신 우리 조부님은 당시 창궐한 장티프스를 소독하시는 일을 권장하시다가 발병하셔서 불과 사흘 만에 아리따운 스무 살의 할머니를 홀로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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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4 07 24 수 2024.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인장 아재 싸우자는건지? 길 가는데 계속 나한테 직진, 알아서 피하라는듯이. 길 비켰는데도 머지? 투명인간 취급일세. 날도 더운데 드잡이질 하기는 힘들다. 얻을것도 없고. 길빵남은 담배로 날 지질뻔해서 저기요 하니까 저자세로 사과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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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니까 아프다 - A저씨 에세이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결하기 위해 설탕과 튀김 음식으로 얼룩진 방탕했던 삶을 정리하고 건강해지기 위해 본격 다이어트에 들어간다. '아재니까 아프다'는 중년이 되어 몸 여기저기 잔고장이 나고, 특히 남자의 운명이 걸린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검사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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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정미경의 출간 계획서 -(수정)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ㅇㅇ아재가 줬다고 해라.”고 하며 애써 손에 쥐어 주었다. 집으로 돌아가 마을에서 놀다가 그런 일이 있었다고 말하면 할머니는 “누가?”했고 나는 누구누구라고 기억하기도 하고 기억해 내지 못하기도 했는데, “맛이 있더냐?”하고는 별일 없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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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그리고....겨울 세상이야기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허수아재도 서로 마음을 비우고 나누지만 마음 둘 곳 없어 삐딱거리며 살아온 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고 부끄럽구나. 벌초를 하러 간다는 주민을 따라 처음 베어보는 꼴질에 힘이 들어서 일까? 길게 허리를 펴고 하늘을 올려다본다. 어느 놈에게 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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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1. Internal medicine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urts : 아프다 - Internal medicine : 내과 - Pediatrics : 소아과 - Gastroenterology : 소화기내과 - Pulmonology : 호흡기내과 - Cardiology : 순환기내과 - General surgery : 일반외과 - Orthopedics : 정형외과 - Plastic surgery : 성형외과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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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신빙성? 판사 마음대로…흐느낀 이화영 변호인/김호경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기 위해 눈을 질끈 감고 있다. 2024.6.7. 유튜브 빨간아재 생중계 화면 김현철 변호사는 "마지막으로…, 너무 긴 시간 동안...시간 동안 고생하는 이화영 선배님께… 제가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힘겹게 말하곤 고개를 떨궜다. 감정이 북받친 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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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외전]백호! 추억을 지운 자 - 7화 2024.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골치아프다.. 호두가 못듣게 혼잣말을 한거다... 비천이가 들어버렸는데... 비천이:플라워는 누구... 혹시.. 니시노 플라워? 오름이:응... 나한테 기어 오르는 애. 비천이:걔가 뭐 잘못했기에... 네가 이렇게 부르는거... 오름이:그게... 말을 잇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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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비 아재/곽옥든 주륵주륵 세차게 내리는 봄비가 궂은비가 되어 기대했던 어린이들을 슬프게 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화원의 꽃처럼 공중의 새처럼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 야구장 축구장 놀이터도 못가지만 그래도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