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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롯트 프릭션 펜 쓰시는 분 계신가요?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험관련 매매 교환 관련 글은 해당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펜이 뒤에 달린 지우개로 지우면 지워지는데, 그냥 며칠이 지나면 자동으로 지워지는? 기화펜? 인가 해서요 지난주에 적었던 글이 안지워지긴 했는데 해당 펜으로 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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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두면 좋은 생활의 지혜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햇빛에1시간 정도 둔 후> 세탁기에 돌리면 감쪽같이 하얗게 변한답니다. ♤매직펜을 쓰는 화이트 보드는 오래 써서잘 안 지워지는 얼룩 ~ <모기약을 뿌린 후>티슈로 닦아내면 몰라보게 깨끗해져요. ♤냉장고를 청소할 때 <식초>를 물에 타서 수건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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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주차 - 킹덤으로 들어가기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속하다 보면 지워집니다. 희한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것을 자기 몸에 적용할 때 쉽게 지워지는 죄도 있고, 똑같은 수성펜으로 했는데도 어떤 죄는 잘 안지워졌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성질부리기는 잘 지워지는데, 음란처럼 자기가 이기기 힘든 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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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다. / 김 영중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제 펜 서부 지역위위원회가 주최하던 해변 문학제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바닷가에서 7월이면 열리곤 했다 아득한 수평선...예술가가 되고 철학자가 된다. 바다는 시적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풍경이다. 그래서 문인들은 바다를 예찬하며 그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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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차키스의 영혼의 자서전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합쳐지는 기분을 느낀다.(.) 내가 사랑하는 생각이나 사람들은 모두 떠나려고 머릿수건을 찾고 있음을 아는 까닭에 나는 고뇌를 느끼며 그들을 살펴본다. 43 창문과 문틈으로 비와 번갯불이 스며들었고, 바람은 오렌지와 흙 냄새를 풍겼다. (.. 집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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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이란 무엇인가/자기 신념의 철학/ 에머슨...(2024/07/04)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단하게 지워지지 않는다. 공기에는 바람소리가 넘치고, 하늘에는 무언가 말하려는 기색이 넘치고, 대지에도 추억의 실마리나 미래에 대한 징조가 넉넉하게 숨 쉬고있다.온갖것에저마다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세계의 의미를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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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 모든 짐을*김병삼목사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사는 펜을 들어 찬송시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337장이 탄생한 것입니다. 우리가 쓰러지는 것은 짐 때문이 아니라 그 짐을 맡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똑같은 사람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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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속의 시인, '김수영'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명확해지는 건 아니다 결코 사전에 갇힐 수 없는 그의 말들은, 언제나 모반을 꿈꾸는 의미를 소환하며 출타 중이다 제각기 다른 설움과 절망을 일으키며 모여들고 있다 그러니까 그의 난해성은 서툰 한국어 구사력이나 그의 방대한 독서력 때문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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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지상규 시집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의 펜 끝을 그리는 멧새 두 마리가 내 귀를 붙잡고 있다 그대를 달래주지 못한 마음을 몰골로 침침해지고 있는 나무 가지 위에 걸어 두고 칭얼대 고 있는 것일까 그대 가슴에 대못질 하던 나를 가지 끝에 내 귀를 매달아 두고 쪼아대며 당신의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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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박도원 시집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억에서 지워졌다(「도시에 대하여」 중에서) -웃자란 키만큼이나 / 더욱 선명한 표정에 / 짙은 회상은 하얀 흔적뿐이었나(「갈대에게」 중 에서)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 산비둘기 울고 간 자리 / 동심의 흔적 아직 남아 있을까(「향 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