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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여류시인(女流詩人) 피춘자(疲春雌)-45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 알콩달콩 살아요 ' 그 낭송 모습이 너무도 순수하고 아름다워서 듣는 사람들과 보는 사람들이 숨을 죽여 끝까지 들었다. 피춘자 시인의 시 낭송이 끝나자 박수와 함께 앵콜소리가 터져 나왔다. 춘자는 긴장하여 잘 듣지 못하였다. 춘자는 마지막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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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열매반 2024.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빛에 노래까지 더하니 몸은 자동으로 흔들흔들입니다. 꼬꼬마들은 냄비뚜껑을 너무 좋아하며 오늘도 심벌즈처럼 챙~칭칭챙~ 귀요미들의 에너지는 오늘도 뿜뿜입니다. 꼬꼬마들의 놀이는.... 공 옮기기에서 멀리 던지기, 쏟아 붓기 바구니로 신체놀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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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근(요들러민) 작사곡 - 이별 통보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 콩 행 복 하 - 게 살 고 싶 은 꿈 - 하 지 만 모 든 것 들 이 내 생 각 대 로 - 되 는 것 이 아 니 란 현 실 - 그 래 도 너 와 - 만 나 사 랑 을 하 고 아 이 들 낳 고 - 살 고 싶 - 었 는 데 부 족 하 면 한 대 로 - 넉 넉 하 면 한 대 로 - 즐 거 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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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샘 김후남(月泉 金後男, kim hu nam)-경력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흥의 노래」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12 대일빌딩 303호 코리아 아트뱅크 갤러리) 2부 2020.11.2. 59수)~12.1(화)「詩와 書畵 알콩달콩 초대 展」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12 대일빌딩 3층 한국미술관 제2관 전시실) * 個人出版 o, 著書: 달샘 김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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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2월의 이야기 2024.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콩이다 신부인양 어릴적은 면사포를 쓰고 애려 보였다 빨간 분홍꽃이 피는 모습은 아름다워라 열아홉순정처럼 담장에 피고지는 한여름의 밤의 꿈이다 여럿이 발랑까져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호랑이 꽃 한 두 포기면 떡을 치는 풍부함이 좋아라 휘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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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다시 산다면 2024.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불어 알콩달콩 잘 살자! 목욕을 마치고 나서 산림조합으로 가자고 했더니 화가가 '어제 다녀왔지 않소?'라고 한다. 조합원 신청을 해 두었는데 아무래도 철회하는 것이 좋겠다며 나무를 구입할 때도 할인이 없고 조합원 가입을 했는데도 선물도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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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기 크레이지 패밀리 2024.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떨어졌지만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성님 솔선수범하여 73를 이끌어가는 기장을 맡게되었습니다 첫날부터 기수원들 데리고 백악관 프리패스 시켜줘서 새벽4시까지 놀았다는 후문이... 총무는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기수원 모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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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한국불교신춘소설 영장류의 골목 2024.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예 노래를 흥얼거리고 건들건들 춤을 추면서 좁은 틈새를 헤치며 지나갔다. 다들 표정이 밝은데 슬쩍 불안한 빛도 엿보였다. 대로의 군중들도 대개 비슷했다. 사람들이 신나서 소리는 지르지만 이 소리가 어디에 닿을 수나 있을까 불안한 눈치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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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작시2 2023.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파트 노래 불러대 금 쐬고자려고 내놓으니 분내 풍기며 달려드는 복부인 먼 산 보듯 보고는 막무가내 본전을 갈라 먹자 콧김 튕기네 서울 아파트 자고 새면 억 억 억장 무너지고 잽싸게 골목집 팔고 신 개발지로 간 친구 만났다 하면 천 천 속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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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외9편 동시 2023.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을 부르는 노래 멋쟁이 도시 매미 방충망에 붙어 아침을 연다. 시골 정겨운 매미 엉덩이 들썩이며 사랑 노래 부른다. 나는...날 치근대는 잡초 뽑아주고 순 집어 준 콩 콩깍지 맺었다. 콩깍지 속 형제들이 알콩달콩 어떤 꿈을 펼칠지 궁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