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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평리-마을 이름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평1, 2, 3리로 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건너말(건너골), 도리들(도평리), 돌서(도석), 새뜸, 아랫도리들(도상리, 하도평), 양지뜸, 윗도리들(상도평, 도하리)등이 있다. 건너말은 돌서 동남쪽 들 건너에 있는 마을이며 건너골이 라고도 한다. 도리들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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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주론] 전체성을 초과하지 않는 시 의식 - 박철영 2024.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넘도록 혼자인 장남, 손자 둘 맡기고 소식 띄엄띄엄 전하는 둘째/ 남편은 배부르게 밥도 못 먹던 시절에 보내고/ 서편에서 양지뜸으로 다시 광주에서 절집으로/집 한 채 온전히 차지하지 못했던 아짐/ “형님이랑 함께 나 누울 자리 하나 봐 줘” 은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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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시인 김삿갓 (56)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박을 맞게 된 경위를 설명하였다. 삼 형제의 막내딸인 동순은 열여덟 살 때 혼인을 하게 되었다. 상대는 고개 너머 양지뜸에 사는 유 초시네 집 장남이었다. 신부 동순은 혼인 날짜가 다가오자, 언니들처럼 첫날밤에 소박을 맞을까 봐 걱정이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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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등 2편 / 해얀 김유순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얀 김유순 몇 날 며칠을 물만 마시고 숨고르기를 해야 함에도 시울림 시기행을 위하여 기꺼이 사랑의 온도를 높여준 당신 양지뜸의 햇살처럼 다사롭기만 합니다 백야수목원 돌 틈새로 고개 내밀어 환하게 웃는 금낭화처럼 당신의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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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선거 투표의 현황...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시절의 일이다. 어느 후보가 낸 막걸리를 거푸거푸 마신 탓에 하늘이 노래져 너도 나도 해 롱해롱한다. 그러다가 양지뜸 박 서방과 개울 건너 탱자나무집 차돌이 아비의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한다. 결국에는 삿대질을 하며 자기가 좋아하는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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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망울 한 껏 부풀어 이팔청춘 터질 듯 가지밑, 꿰뚫고 솟는 꿈 하나 달랑 노란 잎 하나 달고 방그레 덜 가신 잔설 뒤곁을 다독다독 위로라 양지뜸에 오는봄만 봄이던가 조금 늦게 오는 봄도 봄이련만 사람들 마음만 급하여 늦은 봄은 몰라라 2024년 3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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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여신/정종명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절의 그림자가 뒤산 능선 넘어 자취를 감춘 삼월 톱니바퀴처럼 어긋남 없는 세월 떠나고 맞이하는 자의 벅찬 설렘 양지뜸 언덕 밑엔 기지개 켜는 새싹 살며시 고개 들고 짙어가는 연두 청하지 않아도 시기 따라오는 여인 서두르지 않는 조심스러운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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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양지뜸마을 도자기굽는마을 풍경 여행 2024.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논산 양지뜸 마을, 도자기 굽는 마을 풍경 여행 1. 도자기로 가득 채운 마을 논산 양지뜸 마을은 붉은 벽돌과 아기자기한 도자기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마을 곳곳에는 도자기로 만든 조각품, 벽화, 조명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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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의 훼방꾼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훼방꾼 범곡/정영학 원래 초봄의 시샘은 언제나 있어왔지만 금년엔 횡포가 장난이 아니다 이것도 지구 온난화 때문인가 양지뜸엔 매화가 지고 있는데 저 북쪽에는 눈이 쌓여 집을 묻었다 호우가 내리더니 수은주가 곤두박질을 친다 새싹이 얼어죽지 않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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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 한편 감상하세요. 202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궁금한 3월 그 미완의 화폭 위에 그리운 이름들을 써놓고 찬연한 부활을 기다려본다. ~~~~~~~~~~~ 아직 음력 정월임에도 양지뜸엔 쑥이 자라고 있는 게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가시거리를 좁혀도 봄은 이미 곳곳에 입김을 불어 넣고 있었던 게지요. 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