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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 글 모음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뜨끈뜨끈한 항아리 뚜껑에 앉았던 잠자리 어디든 앉을만한 곳이면 앉았던 잠자리 잠자리 앉았다. 잠자리 날았다. 잠자리 날았다 앉았다 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지금도 손 내밀면 놀아줄 것 같아서 자꾸 손을 내밀어 본다. 2011.8.29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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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지혜 90 가지 생활 잡학!!!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팀을 바지의 엉덩이 부분이 번들거릴땐 솔을 섬유결 반대방향으로 쓸어 올을 세운 다음 스팀 다리미로 스팀을 충분히 쐬주면 된다. 7.밀가루 뿌린다음 기름 닦아내 바닥에 기름을 엎질렀을 때는 기름위에 밀가루를 뿌린 다음 빗자루로 가루를 쓸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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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7월 견우직녀달)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나고 항아리에 황매실로 내년 먹을 매실청을 담았습니다. 곧 올 장마를 기다리며 아이들은 장마 날씨의 경이로움을 경험하는...매미를 만나는 놀이도 놓칠수 없습니다. 아이들과 여름, 비노래를 담은 자연노래를 부르고 초복 이후에는 감나무 아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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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살던 고향 꽃피는 산골 - 죽동리(竹洞里)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고 한여름에는 시원한 미루나무 가로수(街路樹) 그늘이 있어 뙤약볕 들길보다는 가급적 이 길을 선호(選好)하게 되었다. 그 시절 7번국도 가로수 이 길을 다니면서 주로 하는 장난은 도로변에 보식(補植)해 놓은 2~3m 높이의 버드나무 묘목을 몇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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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전국시낭송대회 본선지정시(1번~70번)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 항아리 감칠맛은 온데간데없이 설마는 비껴가지 않고 여전히 희끗희끗 내게 오지는 않을 거라며 당돌하게 생머리를 고집했으니 뭐, 조금씩 누그러지기로 질끈 눈 감아 웨이브도 주고 염색도 하여 촤, 르, 르 흔들려도 괜찮은 인생 이 막이 펼쳐질 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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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여름에 6월 용인 풍경 맛집 쓰레기 줍기 왜가리 오디 아기 오리 개망초 루드베키아꽃? 전야채볶음 예쁜 카페 커피 맛집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뚫린 항아리 시루에 짚을 깔고 베보자기 깔고 하얀 떡쌀 가루 한 켜 붉은 팥고물 한 켜 하얀 떡쌀 가루 한 켜 붉은 팥고물 한 켜 무쇠솥에 시루 얹어 장작불 활활 지폈었는데 나 어렸을 땐 집안 곳곳에 놓고 동네 어르신들께 드리고 이웃집에 돌리고 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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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수집하는 사진가 구본창, 공명의 시간을 담다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과 여름에 걸쳐 인터뷰는 마무리되었고 가을부터 박 과장은 녹취를 풀어 초고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 초고가 한 편 완성되면 선생님께 보내 선생님이 원고를 손보는 방식이었다. 본문 목차는 기획안과 비슷하지만 파트를 다 해체해서 개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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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정통신문(누리달)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활동을 해줍니다 *하지에 황매실 담그기를 합니다. 황매실을 항아리에 담아두었다가 아이들과 일년동안 먹습니다. 5월부터 산책...먹고 있습니다 *6월부터는 여름 단체복 윗도리와 고쟁이 바지를 입고 등원하도록 합니다 여름에도 짧은 반바지나 민소매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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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팬츠 외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완전 항아리바지 퍼럭퍼럭 장난 아닌데 요거는 허리 조절이 너무 잘되구,, 밴딩+끈인데 조절 잘 되면서 흘러내리지도 않고 핏도 안퍼져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셔츠 티 어디에 붙여도 매치가 잘 붙는 재질? 느낌?의 바지라 잘 입을것 같아요,, 라비스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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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장 혼례(婚禮)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주를 항아리 째 들이키고 있는데도 정신은 더욱더 맑아지는 것 같았다. 이보다 더 독한 피를 마셔도 취하지 못했는데 이까짓 술로 취할 수가 없을 터이다. 찍새와 뱁새가 보고 있는데 취한 모습을 보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광풍대원들의 술잔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