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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희]내시의 딸 ㅡ내 친구 문숙이 3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주 어르신이 늘 수고를 해주시지." "번번이 노자를 더 주시면서, 무엇을 요." 알고 보니 마마할머니가 아기들 배냇저고리를 만들면 그 옷을 공장에 가져다주고 그 일감을 가져오는 일을 아마 공주 노인이 했던 모양이었다. 나는 절을 걸어내려 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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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군진 선생님의 사교댄스 강좌(2) 2024.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일 연세 드신 분이 79세이시다. 이분이 11월5일 처음으로 학원에 입학을 하셨으니까 지금이 1월 달이니까 두 달이 조금 지났나 보다. 이분이 처음 춤을 배우려고 마음을 먹고 학원에 등록하기 까지는 본인 스스로 많은 갈등을 겪고 수천 번의 망설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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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눈이 넘 많이 왔어요~* 2023.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찌게 양미리 조리고 삼춘이 사온 모든전에 있는 반찬으로 울집 양옆으로는 할아버지 할머니83세 어르신이 계신다 저녁밥상...거 보면 가슴이 넘 아프다 울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시고 안계시기에 연세 드신 어르신들 보면 식사 차려드리고 대접해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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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홍천 도사곡리 포럼 결과 2023.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는 반찬을 나워주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독사 관찰, 자살하는 분을 말려 살림, 한글 깨우침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 한다. 손쉬운 운영을 위해 아침, 점심, 저녁 동그라미만 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글을 모르는 분들도 함께 하고 있다. 이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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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시간과 기다림이 만든 밥도둑 2023.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쓰이지만 반찬으로도 많이 먹는데 곰삭은 맛이 은근해서 중독성까지 있다. 엉뚱한 비유겠지만 의사가 성인병 환자에게 처방하는 금기 식품 중에도 젓갈이 들어간다. 소금을 많이 넣으니까 짜서 성인병에 나쁘기도 하지만 젓갈이 밥도둑인 것도 이유로 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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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너무 깨끗해 2023.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커녕 그것도 청소라고 하고 갔냐고 하는데 ..... 독거로 사시고 기초수급으로 생활 하시는 연세드신 어르신들 각종 단체에서 편리하게 도움 드리고 반찬 돌봄 각종 혜택을 해 드려도 너무나 당현하게 생각하고 정말 고마움을 모르신다 아직도 두번 청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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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마음 2023.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냈는데, 연세드신 어르신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의 편안함은 나를 귀히 알고 유난한 사랑을 받던 친정 할머니와의 관계를 떠올리게 하곤 합니다 이곳으로 이사 오기 전에 다니던 성당의 ㅁ형님은 딸이 사는 시골로 가신 후에도 몇차례 시골로 찾아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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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 165호> 배고픈 것이 제일 견디기 어렵습니다 2023.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서도 좋아합니다. 상추쌈을 원 없이 먹습니다. 달걀 프라이도 맛있다 합니다. 송월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어르신은 연세가 여든넷입니다. 파지를 수집해서 생활비에 보탭니다. 무릎을 수술하셔서 걷는 것도 힘들고 파지도 수집하기에 짐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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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착한 내 아들 2023.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찾아뵙고, 반찬도 해다 나르긴 하지만, 연세 때문에 이가 시원찮아서 식사를 제대로 못 하시겠단다. 꼭 이 때문만은 아닐 것 같다. 젊은 사람들도 사람 하나 없는 집에서 혼자 밥을 먹으라면 입맛이 없을 텐데, 할마님을 먼저 보내고 혼자 계시는 어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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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리고 차암 반가운 소식 2023.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와서 반찬을 해놓고 가긴 하는데, 내게 자꾸 미안해 한다. 그런데, 어제 다른 일 때문에 통화를 하다가 기분좋은 소식을 들었다. "자기 어디고? 통화 좀 해도 되나? 내 할 말이 좀 있다. 내가~, 아버지한테~, '아버지 인자 우리 집에 가자. 내가 여기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