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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6월14일(금요일) 운악산 산행기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가 소금을 내왔다. “죽염입니다. 그냥 드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산 정상은 이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돼요. 안전하게 산행하세요.” 손에 받아든 죽염보다 그분의 친절에 더 감동했다. 거듭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현등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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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살던 고향 꽃피는 산골 - 말방리(末方里)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와 황토(黃土) 바닥인 말방저수지는 아직까지 물이 맑고 고기가 깨끗하여 조사(釣士)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주 어종(魚種)은 잉어, 향어, 붕어 등이며, 좌대(座臺)는 100여개에 이른다. 평균수심은 2~4m, 편의시설로 수면실, 식당,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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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작론 27강] 이미지의 종류 2 - 2) 정신적 이미지 / 김영천 (시인) 2024.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생을 "소금보다 짜다"는 미각적 이미지를 만들고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박목월의 <적막한 식욕> 중에서 부분을 읽어 보실까요? 메밀묵이 먹고 싶다. 그 싱겁고 구수하고 못나고도 소박하게 점잖은 촌 잔칫날 팔모상에 올라 새 사돈을 접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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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시대와 지리산 시대를 중심으로 - 송수권 ‘나의 삶 나의 문학’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치는 저녁노을」(시와 시학사), 「만다라의 바다」(작가) ④지리산시대(여순사건「달궁아리랑(2010)」,「 빨치산(2012...사건, 「흑룡만리(2014)18시집」 내 시세계의 언어와 정신 ①황토의 정신. ②대(竹)의 정신, ③뻘의 정신: 국토의 3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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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환적(源還的) 그늘과 곡선의 삶 - 송수권 ‘나의 삶과 문학’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씻기고 /오늘은 남도 잔칫마당 모두들 소반에 둘러 앉아 맛을 즐기며 /개미가 쏠쏠하다고 하네요 / 순채*란 말 아세요? /물속에 띠를 늘이고 사는 환상의 풀, 모세혈관의 피를 맑게 거르는∙∙∙// 솔찮이란 말 아세요? /마음 외로운 날 들로 산으로 바장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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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토속어가 지닌 특유의 멋과 맛, 시인 송수권이 말하는 남도의 미학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리죠. 오늘부로 당장 작살나버리죠. 근데 순진한 대학생들은 ‘북침, 북침’ 하니까 그것을 또 믿어요. 그리고 막 유포를 해요. 그래서 제가 그런 것을 규명해보기 위해서 썼던 것이 달궁 아리랑입니다. 아마 이게 한국통일 100년을 담는다고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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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84코스 제1부 : 아산호와 백석포, 청일전쟁의 현장 202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갯땅들에는 황토색 지붕의 축사인 듯한 건물들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갯땅들 오른쪽 안개 피어오르는 나즈막한 구릉 뒤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신언천이 안성천 아산호에 유입되는곳에 이른다. 합수지에 다리가 놓여 있으면 곧바로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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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경력-미나리 재배와 요법 202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뒷산에서 황토를 맞드리로 운반하여 20센치가량 펴고 미나리를 재배할 실둑을 만들었습니다. 10일 동안 미나리를 재배할 수 있는 150평방메터 되는 면적을 확보하고 3일간 강 하천에 간염환자들까지 동원하여 미나리 뿌리를 채취하여 심었습니다. 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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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사설 변강쇠가 (성두본 B)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테니 오늘부터 지게 지고 나무나 하여 옵소.” 52 강쇠가 픽게 웃어, 53 “어허 허망(虛妄)하다. 호달마(胡達馬)가 요절(腰折)하면 왕십리 거름 싣고, 기생(妓生)이 그릇되면 길가의 탁주(濁酒) 장사, 남의 말로 들었더니 나 같은 오입장이 나무 지게 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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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둥근대화 4/17, 24 기록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깨와 소금을 합치면 '깨소금' 깨와 설탕을 합치면 '깨달음' ☆ 몸의 감각으로 느껴보는 현존 연습 감각 질문 네가지. 1. 지금, 내 안에 무엇이 살아있나요? 2. 지금, 몸에서 무엇을 알아차리나요? 3. 어디에서 어떻게 느껴지나요? 4. 어떻게 움직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