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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목) 시온에서 부르는 애가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말씀을 들으면 고려의 충신 길재의 시조 ‘오백년 도읍지를’이라는 시조가 생각이 납니다. 학창시절 오백 년 도읍지(都邑地)를 필마(匹馬)로 돌아드니, 산천(山川)은 의구(依舊)하되 인걸(人傑)은 간 데 없다. 어즈버, 태평연월(太平烟月)이 꿈이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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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원각사 세움 행사[2024.10.13]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었다.. 감사합니다.()^^.] 11시 행사 시작을 기다리며.. 아는 분을 만나면 인사를 나누며 주위를 돌아본다.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오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다.." 고 했는데.. 원각사 커다란 행사에 오니.. 젊던 그들의 푸르른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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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6-11 격세지감(隔世之感)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40324 격세지감.hwp 855.00KB 격세지감(隔世之感) (사도행전 1:6-11) 1. 회고가(懷古歌)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도라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과 함께 “고려 말 삼은(三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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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옥녀봉 ~ 3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한산성 정상에 앉아서 최근에 가신 누님과 성수가 생각나서 불현듯 감히 길재 오백년 도읍지 시조를 흉내를 내봤단다. 오백년 도읍지都邑地를 필마匹馬로 도라드니 오백년 역사의 고려의 도읍을 한 필의 말을 타고 돌아보니 산천山川은 의구依舊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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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엉엉 울고 싶은 밤의 정적 속에 2024.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루룩 흘러내렸습니다. 이젠 이 집채를 지켜갈 이가 없는 현실이 나의 눈물을 더욱 더 부추겼는가 싶습니다. '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네 /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라고 읊은 야은 길재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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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들의 고시조(古時調) 21가지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야은(冶隱)길재 등 세 사람을 말한다. 05. 회고가(懷古歌) : 야은 길재(1353~1419). 고려말 공민왕 때의 학자.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도랐드니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련가 하노라 * 이방원이 태상박사의 벼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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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잇자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러 번 바라보았다. 박광진의 팔당호수 그림(1975년 작품)을 보니 고려말 충신인 야은 길재의 시조가 생각난다.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최근에 두물머리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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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무상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 하되 인걸은 간데 없네 어즈벗 태평 년월이 꿈이련가 하노라! 고려말 길재라는 문신이 조선건국의 무상함을 읊은 시 한소절이다.조선건국후 벼슬를 제수 하였으나 거절하고 나가지 않았다.인생무상함을터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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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즈버 태평연월이 ....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선의 문인 길재에겐 정말 대단한 시조 한 편이 있다. 국민 학교 때 암송했던 시조,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데 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불가의 공 사상을 절묘하게 시조로 읊었다. 젊을 때는 청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