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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밥그릇 누가 치웠구랴 ㅠㅠ 202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건물주한테 걸려서 상시 못놔두고 퇴근하고 주고 아침에 회수하오. 퇴근하고는 차가 왔다갔다 안해서 쇟 차 밑에 두고 온다오 근데 오늘 아침에 와보니 밥그릇 물그릇이 없소 ㅠㅠ 건물 청소하시는 분이 치운건지 ㅠㅠ 또 놓고가면 건물주 한테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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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の夜風 / 神戸一郎&青山和子 202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흔들리는 그림자 하나 愛の山河 雲 幾重 사랑의 산하에 구름 몇 겹이던가 心 ごころは 隔てても 마음과 마음은 떨어져 있어도 待てば 来る来る 愛染かつら 기다리면 온다오 사랑의 침나무에 やがて 芽を 吹く 春が 来る 머지않아 싹이 트는 봄이 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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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서정과 서사 1 / 이종수 (시인)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벼랑 바위산을 넘기도 하고 파도로 사나운 밤바다를 건너기도 하며 산전수전 다 겪으며 오는 것이라오 이를테면 이렇게 온다오 우리들의 사랑은 가도가도 해가 뜨지 않는 전라도라 반역의 땅 천리 길 먼 데서 온다오 백년보다 먼 갑오년 반란으로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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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진짜 피곤하오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오 아침에 철분제 먹고 나갔는데도 콸콸콸 데이는 한알로는 모자란가 싶소 진짜 모비햏들 여름에 잘먹고 잘자야 하오 바로 대자연의 역습이 온다오 그리고 대자연 시기에 두통 있는 햏들 철분제 드시오 쇟 아침에 철분제 먹고 그래도 반나절은 쌩쌩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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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 남촌, 내 맘의 강물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길을 잊어버리고 가슴에 새겨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 바람 곁에 실려오는가 흰 눈 되어 온다오 저 멀리 숲 사이로 내 마음 달려나가 아, 겨울새 보이지않고 흰여운만 남아있다오 눈 감고 들어보리라 끝없는 님의 노래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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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수의 이야기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나는 매주 산소에 가서 그가 가장 좋아하던 커피 잔에 커피를 타 놓고 차디 찬 돌에 입을 맞추고 돌아 온다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겨우 이 짓 밖에 없다오. 어리석다고,부질 없다고, 미친 짓이라고 욕해도 .난 어쩔 수 없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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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MBC 대학가곡제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려오면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길을 잊어버리오 가슴에 새겨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 바람결에 실려 오는가 흰눈되어 온다오 저멀리 숲사이로 내마음 달려가나 아 겨울새 보이지 않고 흰 여운만 남아있다오 눈감고 들어보리라 끝없는 님의 노래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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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행복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웃음이 없으면 행복하지 않거든 늘 웃는 사람은 어디서나 좋은 사람으로 환영하고 대접받는 친구가 된다. 흔히 세상에서 한 번 웃으면 더 젊어지고 한 번 화내면 그만큼 늙는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웃으면 건강과 행복이 더불어 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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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시인 김삿갓 (155)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弄瓦之慶:실패를 갖고 노는 기쁨)>이라 하고, 아들을 낳으면 <농장지경(弄璋之慶: 구슬을 손에 쥐는 기쁨)>이라고 일러 온다오. 올해는 마침 을축년(乙丑年), 소띠의 해에 수송아지를 낳았으니, 노형 댁 송아지야말로 <진짜> 송아지임에 틀림없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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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눈 - 조미경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길을 잊어버리오 가슴에 새겨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 바람결에 실려 오는가 흰 눈 되어 온다오 저 멀리 숲사이로 내 마음 달려가나 이 겨울새 보이지 않고 흰 여운만 남아 있다오 눈감고 들어보리라 끝없는 님의 노래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