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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맘이 찐~~ 짠~~ 하네요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분이 있어요 일단 아빠와 생일이 같아요 즉슨 아빠 생일에 태어난거죠 또하나 외할아버지와 같은띠 60갑자^^ 외할아버지 환갑 해에 태어났어요^^ 그래서 친정아빠 82세 현진이 22세 현진 나이에 60을 더하면 아빠 연세가 되죠 엄마는 아빠와 5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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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축였다. 나이를 먹으면서 서글픔이 느는 건 밥맛을 모르고 산다는 점이다. 당최 밥맛이 없었다. 그래도 밭에 나가면 어디서 무쇠 같은 힘이 나오는지 배고픈 줄 모르고 일을 했다. 노인은 마음이 바빴다. 하필이면 일 년 농사가 시작되는 춘삼월에 몸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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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샘별곡 Ⅲ-55]30년 후인 어제, 역귀성逆歸省 단상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라왔다. 올해는 1년만에 가족이 귀국하여 판교에 정착한 아들내외와 손자가 있으니, 아무리 고향에 있는 가장家長이라지만 내가 올라오는 게 마땅한 일일 터. 그러니까 ‘역귀성逆歸省’인 셈. 어떻게 아내와 아들에게 귀성 교통체증을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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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년의 고민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게 아이들 유학연수 뒷 바라지도 해줬다 큰 아들 올해 서른다섯을 넘기고 예술을 한다고 직장을 가질 생각도 장가갈 생각도...서른이 넘도록 고시문이 닫혀버렸다 자랑으로 살아온 부모나이 환갑넘어 육십 이세 그러다보니 저금을 해둔 돈이 바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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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3고랑 남겨 놓고 2024.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큰오빠에 형이라서 자기가 먼저 인연 끊자고 하길래 저는 속으로 땡큐네 하고 그다음부터 얼굴 안보고 살았어요 올해 나이가 환갑인데 이제는 철이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번주 일요일에 벌초를 다녀 갔다고 해서 제가 마음이 쓰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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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2024.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해는 더위도 가시지않은 9월에 격렬비열도를 연이어 두번을가고 추석 지나고 한번을 더가게됐다 격비도 두번잇기는 처음이고 온 힘을 다 짜내야하는 힘든일 이지만 즐겁게 출발한다 전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서격비도의 멋진 풍경을 아이들과함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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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 은호 2024.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금은 환갑을 넘어 칠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다 보니 젊음도 잠깐. 이라는 자조 섞인 자기 비하 외에는 할 말이 따로 없다. 약속 장소에는 중늙은이가 된 동창들이 추레한 모습으로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은호가 그들을 향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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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책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방둥이이니 올해 우리 나이 여든 살입니다. 코로나 시절 뇌경색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늘 같은 마음으로 노래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다독거렸던 서유석입니다. 올봄에는 신곡도 발표하고 가을인 지금은 노인들을 위한 순회 음악회도 여는 등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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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심신 가꾸기 실천으로 멋지게 오래오래 - 목표를 향한 땀과 노력 - 202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해서 무호흡증이 사라졌다. 매년 반복되는 건강검진이지만 올해는 유독 빨리 시작했다. 2월 10일이 설날이니까 2월 6일을 검진...지방간, 체중에서 경고등이 켜졌다. 벌써 환갑 진갑마저 지난 나이에 웬만하면 이런 진찰 결과를 받는 게 당연하다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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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사막』은 신현정 2024.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정남(문학평론가)·132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출판사서평 1948년 출생이니 올해로 환갑이 된 시인이다. 1974년 등단이니 올해로 시력 34년이 된 시인이다. 그 나이면, 그 세월이면, 제법 시집으로 욕심도 좀 부렸겠다 싶은데 그간 펴낸 것이라야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