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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부가 (思亡父歌) / 정태춘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버지 무덤 모진 세파속을 헤치다 이제 잠드신 자리 나 오늘 다시 찾아가네 길도 없는 언덕배기에는 상포자락 휘날리며 요랑소리 따라가며 숨가쁘던 그 언덕길 지금은 싸늘한 달빛만 내리비칠 아 작은 비석도 없는 이승에서 못다하신 그 말씀 들으러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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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열매 2024.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꿈열매 松谷/윤준섭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하루 세끼 먹고 자고 일어나는 삶의 갈피는 시간에 녹슬고 요랑소리 나는 세상 사노라면 산너머 구름 가듯 가는 세월 지는 해는 서산마루에 올라 곱다란 노을 꽃을 피우고 마음밭에 뿌리한 꿈나무는 바람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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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삿꾸는 이러타! 2023.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가따가 저늑 8시에 기어 들오는데 가으리 시작대먼 반 백수로 어슬렁 거린다 바쁠때 가트먼 지금 시간에 바테서 부랄에 요랑소리 나드록 쪼차 댕길껀데 뜨뜻한데 등떠리 부치고 이스이 참 조타 ##누가 포준말 씨라 카든데 이기 갱상도 포준마리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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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냥 하든대로 하고 사자 2023.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9.11.워료일 모두가 가지고 시푼게 돈이다 돈 번다꼬 쌔빠지게 일하고.. 부라래 요랑소리 나드록 새벼개 기 나가따가 오밤주에 들온다 모두가 資産家를 꿈꾼다 그런데 잘 이뤄지지 안는다 오늘 1억을 수표로 바까가 지가배 너코 일주일마 사러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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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 싹다 시머따~~ 2023.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선는데 6동으로 신축 (총 8동) 급해서 4~5층으로 신축핸는데 고층으로 증축할라카먼 안동에 자재구입하러 가야함 부랄에 요랑소리 나드록 쪼처댕기고 땀흘린 대까로 벌침 한방 빽따구만 이떤 손모기 코끼리 다리그치 퉁퉁 부어슴 꼬치 시머노코 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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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45코스 걷기 (2023-3-4) :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 2023.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긴다. 시계를 보니 출발부터 4시간 40분이 걸렸다. 종료시간까지 아직 1시간 반이나 남았는데 뭣한다고 영랑호를 요랑소리 나도록 걸었을까? 45코스의 도상거리가 16.9km인데, 실제 거리는 20km를 넘는다. 약간의 구경과 알바를 포함하더라도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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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김시습(號/梅月堂 金時習) 한시모음2-146 2023.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餘 (요억소상만리여) 아득히 소상강 생각해보니 만 리도 넘어라. 關塞風高鳴漸遠 (관새풍고명점원) 변방의 바람은 높이 불어 기러기 소리 점점 멀어지고 江潭木落影偏疏 (강담목낙영편소) 강가의 잎 떨어진 나무들 그림자 성글구나. 曾離朔漠辭邊雪 (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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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 쭈욱 내려가먼(본문 정독) 2023.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1.11.수욜 어제 결혼 기녀밀이라꼬 점슴 사 미기가 입 트러마거노코... 와따가따 택배부치고 부라래 요랑소리 난다 ###임자 이슬라 무근 갓김치 (무게 안달아바서 모름 닭대가리 맘대로~) 우체국 택비 6처넌 입금하고 드실분(아래 사진 참조)1분 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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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따~~~~ 2022.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즌타세 밭일 시기가 느져지믄서 애가 탄는데 비료 치고 노타리치고 무사마귀병(모두랑) 약치고 비누리 까고... 부라레 요랑소리 나드록 쪼차 댕기머 다해따 또 비 예보가 이따지? 그래 이제는 일주일 정도 와도댄다 나는 다 해스니 다른 늠드른 하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