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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明)청(淸) 교체기(交替期)의 30년을 지켜보면서, 그 동안 정묘호란(丁卯胡亂, 1626)과 병자호란(丙子胡亂,1636)의 격동기(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국호를 청(淸)으로 바꾼 다음, 1636년 말에 동쪽에 있는 조선을 공격하였다. 바로 병자호란이다. 12월 8일 압록강을 건너 용골대(龍骨大)와 마부대(馬夫大)가 이끄는 300명의 정예기병으로 <장구직도(長驅直擣, 길게 말을 몰아 바로 도성을 찌른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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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경팔회 남한산성 2023년 03월 11일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열은 다가왔다. 칸은 실눈으로 대열을 살폈다. 조선왕은 청병의 푸른 군복을 입고 칸이 보낸 호마위에 올라 있었다. 칸이 용골대에게 물었다. -조선 왕은 거동 때 깃발을 쓰지 않느냐? -의물을 일절 쓰지 말라고 일렀사옵니다. -어허, 뭐 그럴 것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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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장 남조선(南朝鮮)의 배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不解事而自稱 淸議請斬虜使龍胡聞之不辭而歸 歸時大書一靑字於館壁而去 靑者 十二月也 是年十二月 淸人避』 중국 청(靑)나라 용골대가 우리나라 정세를 탐지코자 사신으로 왔다가, 젊은 대간들이 참(斬)하기를 청했다는 말을 듣고, 작별도 아니하고 돌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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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봉에깃든정기를날려버린 청태종" 예로부터 전해내려온 남한산성의 설화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태종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기 전, 청나라 태종(태종의 고모라는 이야기도 있다)은 용골대를 조선에 비밀리에 보내어 남한산성의 지도를 그려오게 하였다. 명을 받은 용골대가 남한산성에 도착해 보니, 남한산성은 하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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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근]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15) 영혼만은 즐거이 고국으로 돌아가리-3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지 못할 고통은 문 앞에서 자식 기다리는 어머니의 정을 헛되이 저버리는 것입니다 심양에 도착한 오달제와 윤집을 보자, 용골대가 그들의 마음을 돌려 보려고 은근히 말을 하였다. 너희 두 사람은 앞장 서서 척화를 주장한 사람은 아닌 듯하니, 꼭 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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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근]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15) 영혼만은 즐거이 고국으로 돌아가리-1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화해를 반대한 우두머리로 지목되어 윤집, 오달제와 함께 청나라에 잡혀갔다. 그리고 조선에 대해 잘 아는 청나라 장수 용골대(龍骨大)에게 심문을 받게 되었다. 너는 무슨 일로 여기에 왔느냐? 나는 척화를 으뜸으로 제창한 것 때문에 잡혀왔다. 홍익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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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근]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13) 돌 같은 마음과 고리 같은 마음-7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끄러움이 없으면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라고 대답을 하였다. 이들을 심문한 자는 조선문제의 전문가였던 청나라 장수 용골대(龍骨大)였다. 심문에 노련한 그였지만, 최명길은 종잡을 수가 없이 말을 자꾸 돌려대고, 김상헌은 죽음을 각오하고 뻗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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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다기(東茶記)》의 차문화사적 자료 가치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修制), 전제(田制). 이덕리의 《상두지》에 말하였다. “세상에서는 대청황제가 동선령(洞仙嶺) 청석동(靑石洞)에 이르러 용골대(龍骨大)를 목 베려 한 것이 두 번이었다고들 말한다. 이것은 모두 야인의 말이다.” -《대동수경》 , 〈패수(浿水)〉 . 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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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기행 - 삼학사 오달제, 해주오씨 문중묘역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병자척화삼학사(丙子斥和三學事)」의 한 사람으로 병자호란 때 청군(靑軍)과의 화해를 끝까지 반대하다 청군에 끌려가 적장 용골대(龍骨大)의 온갖 협박 설득에도 굴복하지 않고 윤집(尹集), 홍익한(洪翼漢) 등과 함께 28세의 젊은 나이에 처와 유복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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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驅直擣(장구직도)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먼 길을 말을 빨리 몰아 곧바로 도성 (한양)을 찌른다>라는 뜻입니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군 장수 용골대와 마부대가 정예 기병 300명을 이끌고 압록강을 넘은 지 일주일 만에 한양에 입성하는 작전을 펼친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 종중도 뭔가 목표...